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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 전에 죽겠다고 글쓴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3109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굿바이
추천 : 65
조회수 : 4111회
댓글수 : 1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1/12 13:09: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1/12 12:05:49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10379&page=1&keyfield=name&keyword=굿바이&search_table_name=humorbest&

이글 쓴사람 입니다...

일단 리플들 보고 힘을 얻었고...솔직히 말해...죽을 용기도 없어서..다시 열심히 살아 볼라고 합니다..근데 지금 많이 심란하네요...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경찰...
인터넷에 자살 암시글 올려서 신고받고 왔다고 하네요...지금 원룸 사는데...
주인집 옆집..아니 같은 층에 사는 사람..다 알게됬네요..아....정말 지금도 몸에서 땀이 나고...어지럽습니다....왜냐고요??? 창피해서요...

지금 창피한 감정 느끼는거보면..죽기는 싫은가 봅니다..제가...

좋은 리플들 감사하고..리플에 연락처 남기신분도 계신데...언젠간 반듯이 꼭 연락 드리겠습니다...
지금 당장 연락드리고 싶은데요...솔직히 웃기지만...입고 나갈 옷이 없어요..월레 입던옷들이 안맞아서...

지금 동네 창피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신분...?(오유 여러분들...)

감사해요...창피하다는걸 느끼게 해줘서....

지금 부터라도 천천히 앞으로 인생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야 겠네요..감사합니다...
그라목손은 화장실에 부어 버렸고...당장은 헬스장 끈을 돈도 없기에 일단 2시간정도 길거리 걸어 다니면서 운동 생각중에 있습니다...나중에 후기라는걸 쓸수 있게 꼭 성공하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이글은 스크랩 해두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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