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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4) 와 심즈하다가 인생의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게시물ID : gametalk_311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류준열
추천 : 11
조회수 : 4197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6/05/16 01:44:55



2016-05-16_12-53-33 AM.png

어제 오늘 주구장창 베이커리만 운영하면서
초기 투자금 30만원으로 인테리어하고 빵굽고
오픈후에 말도 안들어쳐먹는 종업원 굴리느라 적자 빵빵나는데도
나는 꼭 블링블링 신선한 베이커리를 운영할거야! 라면서 열심히 빵굽고
사이드로 가끔 고급요리도 내놓고 인테리어 계속 업글했는데
여전히 적자...... 하지만 나는 왜 이짓을 하고 있는가 생각해보니
이미 제 심은 타 직업군에서 최고레벨도 도달했고 
다른 가족들이 벌어와서 넘쳐흐르는 돈이 어차피 쌓이고있으니
적자좀 보더라도 내가 즐거우면되지멍 헿헿 이런 생각이었덩거였음..!(잠재의식의 깨달음)
그렇습니다. 현실이나 게임이나 
고품질 고품격 상점에 손님이 별로 없어도 계속 운영이 되는거슨
금수저의 돈지랄 덕분이었던거심미다!! (여태 스스로는 소박하다고 생각했었음)
마을심들은 34시몰짜리 빵이랑 5시몰짜리 빵 같이 내놓으면 때려죽여도 5시몰짜리 싸구려 빵만삼.
(생각해보면 종업원도 시급이 20시몰을 겨우넘는데 전혀 소비물가를 고려하지않은채 비싼빵만팜 디저트주제에.)
여태껏 저는 현실의 저를 망각하고 .. 왜 심들이 조금 비싸지만 저토록 고급지고 맛있는 빵을 안사고
싸구려만 죽도록 사는걸까? 라고 생각했던게 그야말로 금수저 지능이었던거심미다!!!!!!!!!!!
ㅎㅏ........그래서 결코 저의 베이커리는 적자행진이어도 망하진 않슴...크흙
부자가 되고싶은건 아니었는데 왜인지 현실의 나와 비교해보니
모니터뚫고 심즈로 들어가고싶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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