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님들 계속 눈팅만하다가 몇일전부터 고민이있어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오유는 저에게 엔돌핀을 주는곳이기도합니다.
그리고 쏠로들이 대부분차지하고 저도 쏠로였지만 몇일전에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에 대해서 매일매일 스트레스받고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저의 여자친구는 저보다 10살이 많습니다 (제나이는 23살) 하지만 여자친구한테 나이를 26살로 속이고있는중입니다 하지만 저의 직업은 사실대로 얘기를 다 한상태입니다.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친구들끼리 술을먹다가 친구들이 "저기 여자 혼자서 술먹는다고" 얘기가 나와서 
보니깐 한시간째 두시간째 혼자서 술을 먹고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남자친구 기다리는중이거나 남자친구가 잠시 자리를 비웠거나 생각을했는데 
혼자서 계속 술을먹고 있었던겁니다 

제친구들이 장난기가 너무 심해서 "너 요새 외로운거같은데 내가 저여자 꼬셔온다고"말을 하니깐 진짜 데려온것입니다 제 옆자리에다가 앉았구요 
바로 술을 접고 나가서 제가 가방들어주고 손도잡고 (첫만남 만난지5분도안된사이) 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노래방비도 제가 계산하고 술값도 제가 계산하고 
노래방에 들어가니깐 바로 제 무릅위에 올라앉아서 키스를 하는것입니다 저또한 술을 많이 먹어 거부없이 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잠자리 하러가자고 얘기를했더니 바로 수긍하고 가자고해서 친구들을 버리고 잠자리를하러갔습니다
그래서 모르겠다 하고 하룻밤 같이 보내고 그다음날 일어나더니 처음에는 "내가 왜 여기있지"하면서 어쩔줄 몰라했습니다 그래서 그전날밤 얘기를 다해주더니 제말을 믿었고 그 여자분이 필름이 끊겼다고 얘기를해주었습니다 아참 그전날밤에 제가 전화번호를 찍어주었습니다 전 제가 속으로 "제발 전화번호 잘못 찍어주었기를"생각을했는데 그다음날 오후되니깐 카카오톡에 친구추가가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쫌 걱정되서 2~3시간정도 기다렸다가 몸 괜찮냐고 문자를 보내고 자연스럽게 문자도 하고 연락도했습니다.
솔직히 요새 여자들 너무 무서워서 한번 잠자리 잘못하면 쇠고랑 찰까봐 너무 겁이났습니다 저또한 남들얘기인데 저한테 실제로 닥칠까봐 조마조마했습니다
그날 집에 헤어지고 각자 출근하고 밤에 비가 많이내렸습니다 6월29일날 제가 문자로 회사로 가겠다고 비오니깐 걱정되니깐 태우러가겠다고 하니깐 알겠다고 조심히 오라고 그랬습니다 
처음에 거부할꺼라고 생각했는데 거부도 안하고 자연스럽게 남자친구가 데려오는구나 하고 생각을 한거같습니다 그래서 회사로 한번 마중도가고 했습니다. 
5일정도 사겼는데 3번만나고 3번만날때마다 제가먼저 손도잡고 스킨쉽도 하고 거부반응은 없는데
자꾸 사람들의 시선이 보인다고해서 떨어져서 다니자고 이런말을 하는데 그때마다 아무시선도 느끼지말고 
평소처럼 당당하게 다니라고 얘기를 계속 하는상태이지만 그래도 뭔가 찝찝한지 맨정신일때는 손도안잡을려고합니다.술먹은뒤에는 손도잡고하면 오히려 좋아서 여자쪽에서 더 과도한 스퀸십을 합니다.
그리고 문자 주고받는 상태는 여자쪽에서는 심한 단답형은 아니고 이모티콘도 없고 제가 일부로 이모티콘을 많이 자주 쓰는데 여자쪽에서 안써서 저도 간단한 ^^ㅎ 이런것만 보내주곤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일을 하고있는 중이라서 문자는 오전 오후에는 잘 주고못받고 퇴근할때는 주고 받습니다
솔직히 하루하루 헤어질것을 각오하고는있습니다. 너무 나이차이가 많이나고 술먹고 만난거라서 쫌 고민이고 어떻게해야 될지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70%내면 여자는 30%정도 내고 제가 먼저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얘기를 안하고 
여자가 밥사줄께 하면 그냥 쿨하게 얻어먹습니다 .
그냥 연애공부한다는 식으로 생각은하고있지만 혹시나 이여자가 경찰서에 신고를할까봐 두려움이생깁니다.
저의 여자친구 직업은 광고사 잡지에 일을하고있구요 
오유님들 저의 고민해결좀 해주세요 
앞으로 계속만나면  제가 조심해야될행동 그리고 조심해야될 말 앞으로 어떻게해야되는지
고민좀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