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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가 만든 ‘아이돌 잔혹사’… 엑소 탈퇴 빌미까지 줬다
게시물ID : star_3110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1
조회수 : 121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8/14 06:11:20
MBC가 또 아이돌 대동원에 나섰다. 이른바 ‘아육대’로 불리는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다. 남자는 기존 풋살, 육상에 씨름 종목이 추가됐다. 여자는 육상과 양궁 경기를 펼친다. 이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경기로 팬들과 만난다. 

그러나 ‘아육대’의 시청자 타겟인 아이돌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못해 보이콧 수준이다. ‘아육대’가 만들어낸 아이돌 그룹들의 부상 잔혹사 때문이다.2013년 설 특집 아육대에서 보라는 힘껏 달리다 결승선에 들어오는 순간 발목을 삐끗해 그대로 세트에 돌진, 한참을 일어나지 못하다 눈물을 흘리며 녹화장에서 빠져나갔다.  

샤이니 민호는 허들 경기에서 넘어져 허리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직행했다. 2013년 추석 특집에서는 빅스 레오가 풋살 종목에서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었다. 2012년 설 특집 녹화에서는 제국의아이들 하민우가 얼굴 부상을 당했으며, 앞서 달샤벳의 지율, 제국의아이들 동준 역시 각각 허리 부상을 입었다. 몸이 재산인 아이돌이니만큼 부상은 활동에 치명적이다. 

엑소 타오의 경우는 그룹 탈퇴까지 낳았다. 앞서 타오는 2013년 9월 추석특집 ‘아육대’에서 높이뛰기 결승 1.7m 경기에서 출연 선수 중 유일하게 배면뛰기를 하던 중 부상을 당했다. 이어 지난 2월 ‘아육대’ 설 연휴 특집에서도 농구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는 타오의 장기간 활동 부재로 이어졌고, 타오는 이를 빌미삼아 그룹 엑소를 무단 탈퇴했다. 발목 부상 등으로 인해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 주요한 탈퇴 이유다. 아이돌 팬들이 ‘아육대’를 원수로 여길 만도 하다.

1회부터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의 안전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제작진 측은 안전대비를 빈틈없이 하고 의료진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며 안전문제를 일축하지만, 현실적으로 부상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10일 오전부터 경기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9월 추석특집 ‘아육대’ 녹화현장에서는 그룹 마마무의 문별이 턱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는 “가벼운 멍 수준”이라고 일축했지만 팬 입장에서는 걱정될 수 밖에 없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ent&arcid=0009736975&code=41181111

* 무단 탈퇴는 지 잘못이지 아육대가 뭐같긴 해도 그것때문에 탈퇴했다는건 말이 안되죠.
다른 아이돌 다쳤던 멤버들은 바보라서 남아있는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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