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은 (야구보면서) 치킨에 맥주먹고자 엄마랑 얘기가 좋았는데...
어라, 아빠가 오늘 쉬셨다...... (에이.. 설마......)
아빠도 술한잔 하고싶으시고 하실것 같아 치킨에 맥주한잔 어떠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그런 튀김쪼가리 먹고싶지도 않으니 밥을 해달라고하심.
엄마는.. 그냥 오늘같은날 치킨으로 떼우자고 하였으나 끝까지 밥을 고집.
걍 김새고 해서 밥다 했더니......
전화받고 밥먹으러 나가심... ← 나가심... 나가셨다고....
밥 다 차렸는데 밥먹으러 나가셨다고.......
아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