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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갔을 때 (08/26) [스압]
게시물ID : deca_31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도바람꽃
추천 : 7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29 00:27:08
남해에 도착했을 때,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날씨가 맑네요
 
(이땐 지옥의 시작을 예상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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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는 가천 마을 (다랭이 마을)
버스 타기 전과 버스에서 한 컷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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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버스 타고 가는 길목에 찍은 마을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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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가천마을
(터미널에서 4~50분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무려 한 시간 걸림)
 
 
산책로 따라 내려가다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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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 없어서 마을로 방향 틈
 
아래서 본 마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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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역시 콩국수 !! 별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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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그려진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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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르신께서 기르는 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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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지붕에 꽃잎 그림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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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전경
지붕마다 꽃잎그림 겁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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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파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커플도 겁내 많았음
잠자리도 커플질 (뒈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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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따라 내려갔다가 마을 다보니까 30분 걸림
젠장 할거 없어서 걍 이쪽저쪽 기웃거림
 
이건 걍 마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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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걍 거대 민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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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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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에 발 담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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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심심한데 버스시간 안 맞아서
히치하이킹해서 딴데로 이동~!
 
차에서 내리니 남해읍까지 10km 길래 걸어서 가기로 결정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
 
자연친화적인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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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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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 길에 본 주유소 멍멍이
(멍해 보여서 멍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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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르나 참새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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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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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마귀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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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유소 개는 지나가는 길에 친절하게 와서 맞이해 줌
얘도 좀 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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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양팔벌려 격하게 맞아줌
"아저씨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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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필요 없으신가
멀리선 귤처럼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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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매미
맴맴매매매매 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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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거 아니지?
 
 
 
이 아저씨 또 봄
쌍둥이 인가봄
남해분들 격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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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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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탈공연 뭐시긴가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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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한테 좋다는 흑마늘
아~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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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오랜만에 봤음
가을이 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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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면서 이거 겁나 많이 봄
남해분들은 삐딱하게 사시나 봄
자꾸 바르게 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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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하루를 같이 해 준 평창수
덕분에 안 쪄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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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남해가서 4시간 동안 걸어다니고
평발이라 발은 아프고 볼 건 없고
 
느낀 게 있다면 남해는 관광지가 아니라 드라이브 코스같은 느낌.
혼자 갈 데는 못 되네요 버스 시간 맞추기도 힘들고
 
그래서 혼자거나(커플이 많으므로) 차가 없으면(버스 시간이 그지같으므로) 가지마세요 쪄 죽고 싶으시면 가도 되고
 
끝으로 히치하이킹에 응해주시고, 태워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
복 많이 받으실 거예요!
 
 
 
 
 
여담으로 도로가 산길이라 길따라 걷으며
'이러다 뱀 나오는거 아냐? ㅋㅋㅋ 뱀 나오면 잡아다가 아부지 뱀술 담가 드리야지~'하며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는데
진짜 뱀 티나옴 ! 겁나 놀램
'헐 뱀이다'하고 놀랜 정도가 아니라
'오 쉣! x팔! 뱀?! 겁나x100 놀랬네x100' 씨밤 지리는 줄 ㅠㅠ
 
근데 병신이 가면서
'히히 뱀도 봤는데 멧돼지 보면 잡아서 동네 이장님이랑 마을 축제해야지' 함
다행히 멧돼진 안 나옴
 
-끝-
 
아~ 재미없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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