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4번째쯤인거 같은데... 이 작품 처음 나오고 나서 한 녀석은 동영상 프로그램으로
1화의 메트릭스 신을 그림파일로 한장한장 변환해 저장해 갖고 보며 즐거워 했고
다른 한 녀석은 베이스에 빠져서 지금 밴드를 하고 있네요
확실히 다시봐도 실험적인 면에서는 후에 나온 가이낙스 작품들의 모태가 된 것은 맞습니다만
내용의 의미는 심오하달까 난잡해서 잘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누군가가 물어본다면 설명해주기 힘들고 다만 '베스퍼가 이쁘게 나와서 갖고 싶더라'던가
'The pillow의 음악이 그리워져 다시금 듣게 된다' 정도만 남는 것 같습니다
가이낙스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은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