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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11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과Ω
추천 : 1
조회수 : 54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8/12/21 17:50:53
남자친구랑 2년동안 만났는데
지금껏 아무리 싸워도 얼굴만 보면 웃음이 나고 그렇게 좋았는데
어제는 그렇지 않았어요
손을 잡아도 아무 생각도 안 들고요
하나도 좋지 않았어요
아무런 감정이 생기지 않는 내가 무서웠어요
사실은 얼마 전부터 나 좋다고 따라다니는 사람이 생겼는데
자꾸만 그 사람이 좋아지고요
왜 이러는 건지 나도 모르겠어요
처음 있는 일이에요
혼란스러워요
이런 상태에서 남자친구를 계속 만난다는 게
남자친구한테 너무 실례같고요
그래서 끝을 생각하면
그 사람이 아파하고 힘들어 할 게 떠올라서
말을 못 하겠고요
그렇다고 계속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도 이상하고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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