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마재윤선수를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어제 결성전에서 어쩔수없이 김택용선수를 응원하면서 관전하고

결국 김택용선수의 우승과 함께 기쁨을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마재윤선수 정말 잘하는것 같습니다. 양쪽대회는 물론이고 프로리그나

슈퍼파이트에서도 거의 무패의 정말 신급선수인건 확실합니다.

그점이 마재윤선수를 좋아할수 없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물론 마재윤선수가 이번에 컨디션 난조와 연습부족이 패배에 원이이 될수 있지만

김택용선수의 마재윤에 대한 맞춤 연습및 전략으로 이번 결과과 나온것 같습니다.

마재윤이 못해서 라기보단 김택용이 잘해서가 영향이 큰거 같습니다.

마재윤이 이번에 졌더라도 마재윤한테는 약간의 흠집이 생긴거지..

더큰 리그에서의 우승으로 마재윤은 한층 더 강한 선수가 되었다는거는 변함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테란 선수가 마재윤을 큰경기에서 이겨주었으면 하지만

아직까지는 안될것같습니다.. 마재윤선수가 더욱 강해지고 다른 선수들이

마재윤 선수를 이기려고 노력을 하면 스타리그는 더욱 상향평준하가 될것 같습니다 

마재윤 선수도 이번 경기의 결과로 자신을 채찍질하길 바라고 다른선수들도

마재윤 선수를 이길수 있도록 노력해서 제가 원하는 결과를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수차례의 본좌의 천하에 태클을 가한 김택용선수 정말 감사합니다 

제발 테란도 좀 잘해봅시다

이런말하기 미안하지만... 결승전 한동욱 vs 마재윤이였으면 재밌었을텐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