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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ㅠ
게시물ID : freeboard_6050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브라
추천 : 0
조회수 : 2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03 02:51:42

오늘 정말 대박


버스에탓는데 어떤할아버지께서 술을 드셧는지 계속 옆에 있는

청년에게 뭐라뭐라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할아버지가 술을 드셧으니 지레짐작으로 그냥

그려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또 그러시는겁니다. 이번엔 손찌검까지!!!!!!! 뭐 그냥 모자가 벗겨질정도엿지만

그래도 ㅠ 뭐 청년이 그냥 화도안내고 예예 그러더라구요

할아버지랑 그 청년은 맨앞에 타고있었는데

저는 뒷문 열리는 카드찍는곳 바로 뒤에 앉아있었어요

저랑 맨앞에 중간에 있던 남성분이 할아버지를 말리셧죠

왜이러시냐면서

근데 할아버지가 굉장히 엉뚱한 말씀을하셧어요

내가 술을 먹어도 다안다 이런말씀이랑

여자애한테 이런짓 하면되냐?? 이런말씀을하셧어요

주위에 여성분이라고는 청년뒤에뒤에 있었거든요

무슨말씀하시냐고 말리던남성분이 묻자

청년이 성추행을해서 여자가 뒤로갔다고 하는거에요

그랬더니

제 건너편 옆에 앉으셧던 여성분이 

예 맞아요!! 그래서 옴겼어요

라고 말씀을하시는거에요

그래서 말리시던 남성분이 바로 112에 신고를 하고 버스는 정류장에 정차를하고

그동안에 막 청년이 할아버지께 대뜸 대들엇죠 약간 욕도 하면서

그 버스기사분안전을위한 블랙박스가 있으니 이거보면 나온다

하면서  그러드라고요

적반하장이죠 할아버지께 욕하니까 다른어르신이 조용하라면서 너때문에 여기 피해보는사람있지않냐

이러니까 

그청년이 아니 제가 아저씨게 뭐라 그랫냐면서 대들더군요

죄를 시인 안하니까 더욱 이상한상황이 되더군요

솔직히 어찌됫는지느 저도 모르지만

할아버지께서 술을 드시고 말씀하신거지만

피해자가 시인했으니 이건 그청년이 잘못한거 맞겟죠??

만약 여성분이 창피하다거나 큰일에 휘말리기 싫으셔서 말씀안하셧으면 할아버지가 역으로 당하셧을텐데

용기 있는 여성이시라서 해결이 날거 같은 분위기에 뒷차를 타고 집에왔습니다.

에휴 ㅠ

세상무서워요 1시넘어서 버스타고 오는거엿는데

반전에 반전이엇죠

할아버지께서 그냥 술드시고 하신말씀인줄알았는데

진짜였다니,,,,,,,,

그런거 첨보는건데,,


아무튼 할아버지도 정말 잘하셧고

특히 여성분이 용기있게 말씀해주셔서 다행인거같아요


아무튼 여성분들 그런일 생기면 도움주는사람있으면

창피하다고 피하지마시고 그런사람들 꼭 죗값을 치를수 있게,,,

내릴때 정말 잘하셧어요 있는그대로 말씀하세요 라는 말을 못하고 내린게

좀 아쉽드라고요 ㅠ o형인데 되게 소심해서 ㅠ

그런일이 안일어나는게 우선이지만

일어난다면 저도 이제 할아버지처럼 용기내서 말할테니

오유에 전설적인 여성분들!!

이여성분처럼 용기있게 나셔주셔야

저런사람들 죗값치를수있어요

ㅠㅠ

이상 글을마치는데 너무 두서 없이 써서 이해가 되실려는지 모르겠지만

이런일 안일어났음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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