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사고에서도 이미 우리가 보았지만 방사능은 단순히 1차피폭자에게만 악영향을 주는게 아니라 후손에도 크나큰 피해를 주지않습니까? 

그 사실에서 이미 망한거에요. 5살 7살짜리 한창 뛰어놀 애기들이 백혈병 심장병 갑상선질환으로 병원다니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운좋게 성인까지 살아남았다 해도 얼마나 오래 살겠어요? 그 후손은 또 얼마나 병약하겠어요. 

아베의 뭐 자위대? 어쩌고 지랄도 이 사실을 일본사람들이 알아봐요, 나라가 붕괴되는데. 원래 나라 안에 문제가 있을때는 남의 나라를 침략하거나 구실삼아 주의를 돌리는거에요. 임진왜란도 그런 맥락에서 일어난 전쟁이잖아요. 

게다가 후쿠시마 케이스는 체르노빌때랑은 다르게 섬나라에서 원전이 터졌잖아요. 도망갈 곳 없고 나라주위가 전부 바다인데 방사능이 땅과 바다로 이빠이 유출되면 거기서 나는 음식을 먹고 물을 마시며 살수밖에 없는 일본사람들은 속된말로 진짜 좆된거에요 저거야말로 방사능 감옥이지 뭐야. 바닷물이 한군데만 머무르는것도 아니고...

섬나라에서 터진 원전+정부의 은폐 및 무대응+후손으로 이어지는 방사능의 괴악한 피해=망한거죠. 진짜 망한거. 현재도 암울해 거기다 약속된 미래의 암울함도 있지... 이런상황에선 총리가 맛이 가서 자위대를 어쩐다 저쩐다 하는것도 무리가 아니죠

솔직히 생각해보세요 진짜 심각한 문제를 누가 만천하에 공개해요? 빵점짜리 성적표를 부모님께 자랑스레 내보이는 학생 없잖아요. 가장 안보이는 구석에 두고 아닌척 연기하고... 항상 진실은 그런데 있는거잖아요. 일본정부가 얼마나 기를 쓰고 쉬쉬하는지 아직도 일본여행을 가는사람들이 있데여... 너무나도 신기할 따름. 

제발, 일본여행좀 가지들 마세요. 어차피 일본여행갈 사람이 이 게시판에 올 확률은 희박하다고 생각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