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인데요... 학교에서 어떤 머스마 한명때문에 운동장 한바퀴 오리걸음 돌고나서.. 그 날 자다가 새벽 세시 반에 깨어나서 속에 돌덩이가 앉아있는 느낌? 토할 삘은 아닌데 어쨌든 속이 굉장히 무거웠어요..얼굴이 확 뜨거워서 불덩이같은 느낌.. 너무 답답하고 두통이 너무 심해서 일어나려다가 근육통때문에 그냥 누워서 쳐 자는데 그렇게 일주일을 끙끙 앓다가 그 다음주에 엄청난 두통과 함께 미친 감기를 또 일주일 겪었어요..
그래서 일주일 겪고나니까 먹는 양이 확 줄었어요.. 평소엔 급식 밥알하나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먹었는데.. 심하게 앓고나서 먹는게 반의 반으로 줄었어요...깔짝깔짝대고 반찬은 거의 손도 안대고..
밥을 먹는데 저는 계속 밥 계속 먹고싶은데 몸에서 거부를 하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난 밥을 먹고싶은데 밥을 조금 깔짝대면 배가 아파요; 아파서 먹지도못하고 식욕은 그대로인거같은데..먹고싶은데 먹질 못해요..어떻게 원래대로 돌리나요..지금 생리도 안해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