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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던 즐겨가진 않지만 가끔 가는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computer_311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바꿈
추천 : 0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02 08:44:55
"얼마까지 물어보고 오셨어요?"
가 화두네요 요즘 컴게는
하도 어릴때부터 20년 가까이 가던곳이라
크게 거부감이 있지 않습니다
어쩌면 나도 모르는 사이 눈탱이 맞았었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용던만한곳이 없다 생각합니다

인터넷이 발달되서 입지가 좁아진건 확실하지만
내 눈으로 보고 직접 들고오는 그 기분은
인터넷구매와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혹은 차 끌고가면서
힐끔힐끔 보면 이히히히 하는 그 기분이란
짜릿합니다요

저도 얼마까지 보고 오셨어요?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눈탱이 칠라는 업자들도 있을겁니다
근데 전 다른 생각이었던게
"옆가게에서 알면 안되는건가?" 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A에서 30에 파는데 B에서 29만에 팔면
A에서 항의를 하겠지 그런 생각이었습니다
그 건물의 한정된 공간에서 매일 얼굴 보는 사람인데
어색해지겠네요..
그래서 마치 경매하듯 계산기 찍어주는게 
그 이유인줄 알았습니다

제경우엔 가격을 숙지하고 가는편인데요
"얼마까지?" "딱히 알아보고 온건 아님" 합니다
눈탱이 칠라는 업자가 있다면 여기서 1차로 걸러집니다
서로 웃으며
"ㅋ..."
"ㅋㅋㅋㅋㅋㅋ 둘러보고옴 ㅋ"
상황이 나오게 되죠
어느정도 마진은 남겨야한단걸 알기에
크게 차이가 안나면 그냥 사는편입니다

분명한건 용던에 안좋은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고
때론 정말 안좋은 판매자분도 있지만
용던 자체는 큰 메리트가 있는 상가입니다
다나와등의 비교사이트가 생겨서 좀 나아졌지만
용산도 어느정도 변화의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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