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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113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앙Ω
추천 : 127
조회수 : 8999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1/14 00:21:52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1/13 01:42:27
그래도 선배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하고 과 생활도 열심히 했다...
일주일에 이틀 동아리 연습 꼬박꼬박 나가고 과 활동도 열심히 나갔다..
삼수끝에 들어간 학교고.. 군대까지 갔다왓으니 거의 아저씨 뻘이겠지..
근데 아저씨 소리 듣기 싫어서 새내기들하고도 자주 어울리고
술도 자주사고 밥도 자주사줬자너..??
근데 ㅅㅂㄻ들아 내가 너희 선배지 밥사주는 사람이냐?
왜 내얼굴만 보면 나오는소리가 밥사달란 소린데?
엉?? 학식이라도 사주면 다른 애들은 ~~ 사줬으면서 하면서 뾰루퉁 해지는건 몬데?
엉??? 남자애들은 그나마 좀 덜하다.. 횽이 뭐라도사면 이번엔 저희가 사야죠..
이런 의리같은게 있는데
여자후배년들은 그냥 나를 밥셔틀로 생각하는것 같더라??
이새퀴들아 너희들하고 잘해보려고 밥사다바쳐.. 술사다바쳐.. 그랬으면
이제 1학년 생활 다끝나가는데.. 밥한번 사야되는거 아니냐?? 엉??
11학번애들부터 챙겨주나봐라.. 그냥 내 앞길이나 신경써야지..
올 일년 과외 몇개하면서 최소 학생 한명 과외비는 너희 입으로 쳐들어간건 알긴 아냐?
그돈 모았으면 중고차 한대 뽑았다 ㅅㅂㄻ들아..
은혜를 모르고 샛퀴들이...
난 밥사주는게 당연한 사람이냐? 엉??? 개생키들아
너희들 술쳐먹는데 내가 왜 가서 계산해줘야되는건데
진짜 군대에서도 배운거 뼈져리게 느낀다..
잘해주면 그게 당연한건줄알어..
역시 사람은 약간은 못되쳐먹어야된다는걸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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