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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갱 당할뻔한 썰
게시물ID : lol_311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부왕동키
추천 : 12
조회수 : 685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3/08/10 20:48:31
몇 일 전에 있었던 실화임ㅇㅇ
그날도 어김없이 지루한 삶속에서
혼자 이블린정글을 연습하자는 생각에
일반겜을 돌리고 있었음.

픽창이 뜨고 나는 잽싸게 이블린 픽 후
ㅈㄱ갈게요. 라는 말을 남기고
우리편은 리산,이블린,블츠,케틀,자크
로 시작하게 되었음.

근데 그날따라 날씨가 너무 더웠음.
인베 방지를 위해 다같이 퍼플팀 블루진영에 모여서 기다리다가 심심하길래 한마디 했음.

'아나 슈발 입추라는데 날씨가 왜이렇게 덥지?'

라고 말하는 순간.


같은편 블리츠가 강감찬장군 뺨치는 패기로

'병쉬나 당연히 덥지 이제 여름이 시작이라는건데 병쉰ㅋㅋ'

????????

순간 나는 내 기본 상식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었음...

내가 알기론

춘 하 추 동 사계절이 있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알고있는데

이 기분은  미친ㄴ이 봇갱가서 부쉬에 숨어있는데 소나로 피채워주는 병싄같은 기분이었음.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차분하게

'님 입추면 가을 추 인데요?'

이렇게 또박또박 대답해주었더니......

.........

블츠가 5분동안 한마디도없다가.....









탈주함









근데



4:5  이김






ㅇㅇ어떻게 끝내야될지 모르겠당ㅎㅎㅎㅎ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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