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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씨가 이렇게 눈이 어둡다니...
게시물ID : sisa_31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uckja]oh
추천 : 10
조회수 : 27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4/04/02 18:29:37
삼국지, 변경, 우'일그러진 영웅. 또 머더라...

집에 가면 이문열씨의 소설이 많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아끼지 않고 책을 샀었는데...
그리고 이문열씨 굉장히 좋아 했었는데

요즘 같이 일방적으로 한나라당을 지지 하는 모습을 보면 
실망이네요.
그냥 글만 쓰면 좋을 텐데..

진짜 석연치 않은 건지..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서 여론을 만들려는 건지..
가슴이 아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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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씨, "총선 여론조사 석연치 않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소설가 이 문열(56)씨가 총선과 관련한 여론조사 내용이 석연치 않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2일 아침 평화방송 라디오프로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최근 각종 여론 조사에서 열린우리당의 지지도가 높게 나오는 것에 대해 "뭔가 석연치 않은 데가 있 다"고 의구심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과거에도 선거직전에 이런 종류의 여론조사가 있었지만 틀린 경우가 더 많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경험에 비쳐볼 때 우리 국민들이 중대한 결정을 할 때는 상당히 신중해지고 보수적이 되는 것을 보아왔다. 여론조사 결과는 지금 그렇지만 나중에 결과는 다를 것이라 본다"고 전망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인기가 대구.경북지역에서 높은 것은 또 하나의 지역주 의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열린우리당도 똑같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것을 박 대표에게만 말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면서 "지역감정 얘기가 나온지 언젠데 금방 바 로 싹 없어지겠냐"고 반문했다.

박 대표의 지도력에 대해서는 "추미애 의원이나 정동영 의원도 과거에 (지도력 을) 검증받은 일이 없다는 점에선 (박근혜 의원과) 다 같은 입장"이라며 "요즘 사람 들이 너무 들떠가지고 우왕좌왕하는데 (박 대표는) 비교적 우왕좌왕하는 느낌이 적 다"고 평했다.

총선후 정당 구도에 대해서는 "양당구도가 정치안정에 도움이 된다"면서 "보수 와 진보도 좋고 이념주의와 실용주의도 좋고 정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탄핵안을 철회하는 것은 두 번 죽는 일"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발의 당시에는 거의 반대에 가까울 정도로 신중을 권고했지만, 결정한 것을 그냥 쉽게 뒤 짚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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