툐요일날 학교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제 책상밑에 편지 한장이 있더군요. 보니까 같은 반의 여자친구가 저한테 학교끝나고 학교뒤로 오라고 써있었어요. 그런데 제 옆에 앉은 친구가 "뭐야?" 하면서 편지를 읽어버렸어요. 그리고 옆에 친구가 친한3명의 친구들한테 말해버렸어요. 친구들이 "어떻해 할꺼야?" 막 이렇게 물어 보는거있죠? 친구놈들이 배신하면 죽음이라고...(혼자 연애하면 배신이라고..) 어쩔수없이 저는 일단 학교뒤로 가보기로 했죠. 물론 친구들은 학교뒤에 있는 소각장에 몰래 숨어 있기로 하고요. 제가 숨어 있지 말라고 했는데 막무간으로 있겠다고 했어요. 할수 없이 만나기로 한 시간보다 20분쯤 빨리가서 친구들은 숨고 같은반 여자친구를 기달렸어요 몆십분후 여자친구가 왔어요. 와서는 "나...너 좋아하는데...나랑사겨줄래?" 이랬어요. 뒤에서 친구들이 이말을 듣고 있다고 생각하고 너무 부끄러웠어요. 저도 모르게 이말이 튀어 나오는거있죠? ㅠ.ㅠ "즐" 이말만 하고 곧바로 뛰쳐 나왔어요 어떻해 해야하죠? 저더 모르게 이말이 나왔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