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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글에 올려서 죄송합니다만 도와주세요ㅠㅠ
게시물ID : humorbest_3114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ngerwi
추천 : 44
조회수 : 2523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1/14 16:08: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1/13 10:49:49

안녕하세요.ㅠ 이렇게 글을 먼저 읽으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갑작 스럽고....당황해서 어떻게 ... 어떤것을 먼저 처리 해야할지...

참 애매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전 강릉에 사는 슴다섯....인데요..

일을 그만 두고 잠깐 쉬려는 찰나에 어떤 전화가 오더라구요..

아버지의 일로 잠깐 볼수 있겠냐고....

아들로서 안보러 갈수는 없는 노릇이구요...일단은 찾아 갔죠...

하는 말이... 아버지께서 지금 구속이 되어있는 상태라는겁니다..

쿵....이게 무슨일인가 했죠...

하는 예기들을 들어보니까.. 대충..

 아버지 께서 미x종x건x 에 현상소장으로 입사 당시 구두로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공사 순수익금의 10%를 받기로..이게 문제의 발단이 된거죠..

한참 지난후.. 임금도 밀리고... 이 회사가 관급 자제를 빼돌린걸 아버지께서 발견하신후에.

어느 정도의 논쟁을 벌이셧습니다.. 이렇게 하면 안되는거 모르느냐...법에 걸린다..안된다..

이런식으로 항의를 했지만 씨알도 안먹혔죠..이렇게 항의는 몇번이 지나갔쬬... 

어느날 항의가 심하자. 이 회사의 대표이사 송xx는 저희 아버지를 해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어떻게 되겠습니까 . ? 당연히 밀린 임금및 약속한 금액을 받으러 가죠 . .

하지만 금액은 전혀 받을수 없었고....항의를 계속 해서 했지만 또 예기는 먹혀들지 않았쬬..

그러자 아버지께서는 관급 자제를 언급 하기 시작 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할것이냐 . .

관급자제에 관해서 약간의 협박?? 협박도 아니지 않습니까? 잘못된걸 고발 하겠다고 하고.

약속한 월급을 달라고 한것인데 .?

약속한 금액을 달라 그러지만 그보다 훨신 적은 1/3 의 금액만들 준다고 약속 받았고.

그것도 다 주지 않고. 그 적은 금액의 또 60% 만 준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았죠... 구속 영장이 날라왔습니다.

공갈협박 혐의로 말이죠...그래서 지금...

아버지께서는 춘천 경찰서에 계시구요...

저는 춘천에 와있습니다 ㅠㅠ

10일날에...영장이 날라오고.. 아버님과 별거 하는 저는 12일 오후에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올라오게 되었죠...현재 이렇게나마...네티즌 분들의 힘을 빌어.. 알아보고있습니다 ㅠㅠ

워낙...법쪽에 모르는편이고...대충 알아낸것도 여기까지라서 말이죠..

월요일 아침에 서둘러서 노동부와. 고용지원센터. 그리고 법률구조공단. 근로복지공단 

이런곳에 알아볼 생각입니다...무료변호사 선임해 보려구요

하지만 오늘날의 법 에서는 증거를 많이 제출한 쪽이 이긴다고 들었는데요...

그 당시 입사 서류라든가...계약 서류라든가.. 관급자제건의 서류..등등..

이런걸 구해야 하는데 어떻게 구할지도 막막합니다 ㅠㅠ

아버지께서 별거한 집에 가는거랑...이동수단도 없어서 막막하고....

아버지께서 -_- 이상하게 직장 핏줄인 저 말고 직장동료를 더 믿으니...

면회를 다녀 왔는데요...아버지께서.. 그냥 아무것도 하지말라는 말만 되풀이 하네요 . . .

믿는 사람은 직장 동료라는 그 한사람 밖에 없는데 그 사람이 저에게 와서 도움을 청하라고..

이런식으로 예기를 했거든요...지금 다시 가서 아버지와 예기를 해보려구요..

하루에도 몇번씩 와서 도움을 주신 분들의 이야기를 꼭!! 읽어보겠습니다.ㅠㅠ 

얕은 지식도 괜찮으니까 많이 남겨주시구요 ㅠㅠ 

그럼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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