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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115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쓰레기
추천 : 3
조회수 : 78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4/03 03:55:18
외국 한번 갔다 오고
국내에서 논지 몇년이 지난 백수에
남자친구 한번 못사겨본 뚱뚱녀
국내에선 일한 전문 경력은 전혀 없고
주변 친구들은 다 잘 나가는데
나 혼자만 놀고 있고
부모님 노후자금 까먹기 싫어서
일자리를 알아 보고 있지만
면접 볼때마다 비참해지고
면접결과 나올때마다 죽고 싶고
나는 왜 탈출 못하나
술 한잔 들이키며 생각한다
내 인생은 쓰레기 같다.
엄마 아빠도 속상해 하는 모습 이제 보기 싫다..
영어 하나 조금 하는 거 그거 하나 믿고
만만치 않은 취업 시장에 몸으로 부딪히고서야
내 자신이 너무 나약했음을 늦게도 깨달은 것 같다.
외모도 잘난 거 없고 몸매도 볼품없고
이렇다할 스펙도 없고 나이도 많이 먹고
맥주 한잔에 울면서 이런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명성에 기대 하소연하는
내 인생은 너무 쓰레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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