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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척하던 신입생 썰
게시물ID : humorstory_311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사는중
추천 : 7
조회수 : 11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9/12 00:16:30

무려 추천 두개가 친구썰에 박혓길래 탄력받아서 씀

 

 

평소 '척'하는 신입생놈이 한놈잇었음

 

존나 귀한척 멋잇는척 할튼 척이란 척을 다함

 

 

본인은 평소 남의 일에 거의 신경을 안쓰는 편인데

 

같은 수업을 듣게되엇음

 

이놈은 2학년인데 군대 안간 2학년

 

난 복학한 2학년

 

조별로 하는 과목이었음

 

6명 조에 2명의 복학생 나와친구 그놈 여자애 3명 일케 있었는데

 

조모임을 하다가

 

쉬는 시간에 슈퍼스타 k이야기가 나옴

 

그러다가 어떤 여자애가 나하고 친구 한테 오빠들은 악기같은거 뭐 다룰줄 알아요?

 

물어보길래

 

난 사실대로 피아노좀 띵동 거릴줄안다함

 

내친구는 학교 동아리밴드부에서 기타쳐서 통기타랑 일렉기타 를 꽤 쳣음 물론 노래가 십창이라 여자는 잘 안꼬임

 

그런데 그말을 들은 그 놈 아는척 한참 말하더니

 

자기는 일렉이랑 통기타는 소리가 자기랑 안어울린다나 뭐라나 하더니

 

어쿠스틱기타가 자기한테 좀 맞는거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쿠스틱기타 = 통기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뵹돌이가 인터넷에서 좀 보고 돌아다녓나본데

 

제대로는 알지는 못하나봄

 

여자애들 잘 모르는거 같은데 나랑 내 친구랑 실컷 비웃어줌

 

여자애들도 뽷 터짐

 

그이후 수업 안나오더군요 ㅋㅋㅋㅋㅋㅋ

 

기말고사 보기 한 3주전이엇는데 시험땡겨보고 군대갓다함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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