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티코
우리 티코를 보낸지가 엄청 오래된거 같은데 5년 정도 밖에 안됐군요
머 5년전에도 참 보기 힘든 차였죠 ㅎㅎ
앞에 범버는 다 뜯어져 철사로 꿰메고 뒤에 날개 부분은 깨지고 에어컨 히터도 안나오고
수동에 썬틴도 안되어 있었지만 그래도 저희 엄마와 제가 7년 가까이 아무 사고 없이
탓던 가장 고맙고 기억에 남는 차입니다.(사실 좀 쪽팔리기도 했습니다 ㅜㅜ, 외형이 너무 많이 망가져서)
중고로 팔았었는데 지금 쯤은 폐차가 되었겠죠?
그리 고마운 차인데 사진은 이거 한장밖에 없네요
2.혼다 피트
08년도에 제 명의로 처음 산 차입니다.
주재원으로 처음 취직하여 산 차지요
그래도 나름 앞범버 뒷범버갈고 날개까지단 튜닝차입니다
중국에서도 가장 엔트리급 차에 속합니다 ㅎ
한국에서는 잘 모르시겠지만 그래도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랍니다. 연비가 끝장이죠 ㅋㅋ
중국에서 운전면허증 따고 1년 정도 운전하면서 쓰고 싶은 썰이 굉장히 많지만 눈물이 날거 같아 차마 쓰지 못하겄네요 ㅋㅋ
사고도 한 2번 정도 남 ㅋㅋ
차산지 1년만에 금융위기가 와서 팔고 다시 한국으로 ㅜㅜ
3.구형 아반떼 스포츠
중고로 구입해 이 차도 한 일년 정도 탓는데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ㅎ
4.스포티지 R
처음 샀을때 너무 좋아서 밤에 잠을 못잤었습니다 ㅎㅎ
1년 반정도 탔는데 저번주에 입양 보냈습니다 ㅜㅜ
5.320d
이렇게 쓰고 보니 거의 1년에 한번씩 차를 바깟네요
별로 깨끗한 놈이 아닌데 어찌 차는 다 흰색이었네요 ㅎㅎ
320d 무시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불과 몇년전에 티코 수동 에어컨도 안나오는 그리고 범버 깨진걸 철사로 바느질해 꿰메 탓던 저에게는
완전 짱입니다 ㅋㅋ
이쁘죠?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