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카드사 ‘깍쟁이 소비자’ 골머리
http://news.nate.com/view/20120703n28055 최근 KB카드의 혜담카드가 예다. 이 카드는 부가서비스를 선택한 만큼 연회비는 올라가지만 할인폭이 크고 많이 쓰는 금액의 구간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당초 카드사에선 고객들이 1~4개 정도 부가서비스를 쓸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소비자들이 부가서비스를 잔뜩 선택해 놓고 사용금액 구간도 높게 설정하는 통에 내야 하는 연회비보다 할인금액이 더 커진 것이다.
특히 항공 마일리지 등은 별도로 쌓도록 할 수 있어 카드사로선 역마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상품을 개발한 부서장은 최근 정기인사 시즌이 아닌데 전보발령이 나기도 했다
참 우리나라는 소비자중심이 아니라 기업중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