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외국에서 일하는 중인데 지난주에 한국에 있는 여친이 제가 있는 곳으로 왔어요. 근데 여친이 오자마자 생리가 나와서 한 일주일을 저의 분신이 줄어들지도 않고 성이 난체로 잠에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그곳이 일어날때면 조금 아픈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어제 여친님의 생리가 끝나서 거사(?)를 치루는데 간만에 해서 조금 오래한 느낌도 있고 제 그곳에 약간 무리가 가는 자세를 좋아해서 계속하던중 마지막에 절정에 이렀을때 뭔가 안에서 따끔하더라구요.
콘돔을 보니까 안에 피가 조금 ㄷㄷㄷ
그뒤로 소변 볼때마다 제 성기 끝부분 한마디 정도의 요도라고 해야하나요 너무 쎄려요. 성기 끝부분은 소변보고나면 귀싸데기를 맞은양 조금 부풀어 오르기도 하고 첨에 한두번은 피도 조금 같이 나왔구요. 일만하고 지내서 성병일리는 없고 거사 치루기전 화장실 갈때도 이상없었던 정황으로 보아 아무래도 장시간 화가나있는 제 물건으로 무리한 자세로 일을 치룬 결과 요도에 상처가 났나 싶은데 균들어가서 염증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하나 걱정되서 항생제 한알 먹고 후시딘 발랐거든요. 하루 지나니까 피는 안나오고 통증도 처음처럼 심하진 않은데 아직도 소변볼때 천천히 싸야지 쎄게 싸면 상처가 쓸리는게 느껴지고 고통스러워요.
인터넷 검색하니 요도파열이니 무시무시한 소리만 써있고 배에 관 꽂는 수술해서 오줌길 따로만들고 요도 회복되길 기다려야된다느니 ㄷㄷㄷ
근데 제가 영주권 자가 아니라 병원비랑 너무 비싸고 검사비도 장난이 아니네요 ㅠ 수술 할 정도면 어쩔수없이 한국에 들어가야는데 지금 한국들어가면 제가 1년 반 가까이 여기서 노력하던것들이 물거품이 될 판이에요.
지금은 소변볼때 성기 끝이 살짝 쎄린 정도거든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잘 씻고 후시딘 바르면서 낫길 기다려도 괜찮은가요.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