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computer_311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빵★
추천 : 4
조회수 : 499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6/07/03 22:54:21
앞서 용산 전자상가의 생리가 어떻다는건 다른글에서 대충 긴 글로 설명 해 놓았었지만..
가격 정찰제를 이야기하는 분들의 생각에선 그건 그네들 사정이다. 이해합니다.
애당초 그쪽 가격을 오픈하고 이야기하지 않으면 상식적으로 성립이 안되는 조건이니까요.
글쎄요. 한 이십년 용산을 오가면서 제가 그렇게 가격 닫고 장사하는 업체랑은 거래를 안해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2000년 전후 당시 유니텔 컴게에서 일일 시세동향 자료 보고 견적 추려서 당시 빅빔 대리점 하나 뚫어서 거기랑만 거래했거든요.
대충 추정견적 잡고 현장에서 당일 시세표 팩스로 날아온거 확인해서 차액 계산해서 2만원 안쪽선으로 딜 되면 그걸로 맞췄거든요.
내가 살때는 넉넉하게 시간 잡고 돌아다니면서 구입했고.
지금도 어디까지 알아보고 왔냐는 업체가 있고 그곳에서 상처받는 분들이 있다는게 좀 안타까울 뿐이구요.
당연히 다나와 최저가나 가격동향 보고 구입하실거라 생각했는데 성급하게 일반화한 것 같네요.
어쨋든. 개인적인 생각은...
사전 가격 정보 검색 없이 용산에 가서 물건 구입하는건 예나 지금이나 대단히 비추천하는 행위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그네들 그냥 장사치입니다.
소비자들한테 저렴하게 물건 제공하는 사람들이라고는 생각 안하시는게 좋아요.
아까 제가 다른 덧글에서 용산을 수산시장에 비유했는데,
수산시장에 자연산 제주 다금바리가 5마리 풀렸다면 가격이 어떻게 될까요.
똑같습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편해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