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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999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칸더브라
추천 : 2
조회수 : 4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04 01:53: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대문에서 밤장사하는데 손님이 없으므로 음슴체
고등학교때 잇엇던 일임
칭구놈이 담배를 일찍배워서 등교길에 매일 가던 흡연장소가 있었음
바로 집앞에 빌라 지하주차장임
그날도 어김없이 담배를 피고있었드랬음
그런데 갑자기 급신호가 왔음
집앞이라 집에서 해결봤으면 됬겠지만 담배냄새 때문에 집에는 못가는 상황임
주변은 주택가라 공중화장실따윈 없음ㅋ
가방을 뒤져보니 입학때 선물받은 깨끗한 노트한권밖에 없음
분신들은 스펙타클하고 웅장하게 징징대는데 학교까지는 10분거리라 자신도 없었음
10초가 10분같았더랬음
발만 동동구르다가 결국 주차된 차 사이로 기어들어감
그리고 그의 분신들을 시원하게 쏟아냄
그리고 시원하게 담배한모금 빨았음
'아 이런게 천국이구나...' 했음
한참을 그 환희에 취해있는데 어디선가 구두소리가 들려옴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겠지 했음
그런데 그 소리가 점점더 가까워짐
순간 분신줄이 타기 시작함
설마...설마...
그러고 정면만 주시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여쁜 처자가 고개를 쑥 내밀더니
"....뭐하세요 ????? "
씨FOOT... 담배연기땜에 훈계라도 할라고 했나봄
고딩새끼가 쭈그리고 앉아서 담배피고 있는줄로만 알았던 처자의 눈은
서서히 아래로 향하게 되고
순간 정적...
그와중에 나는 시발...
" 똥 싸는데요 ... "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답을 왜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란 처자는 " 어머 왠일이야 "
하면서 도망가는데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만 해도 웃겨죽겟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칭구놈 등교해서 울면서 얘기하는데 배 째졋음
쓰고보니 재미없나..?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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