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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도미니카vs한국 감상평.
게시물ID : basketball_1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ㄻㄻ
추천 : 4
조회수 : 85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04 02:28:49
전반
이승준의 각성, 호포드의 탈nba화 선언 웰컴 투 아시안 레벨 -_-, 그리고 김태술의 리딩가드 각성, 동호회 아저씨 김동욱의 농구마스터 변신. 등으로 인해서 4점인가 리드한채로 끝냄. 김태술의 절묘한 패스에 이은 기가 막힌 앨리웁, 김선형의 비하인드에 이은 파워덩크 등. 멋있었음.


후반
호포드의 nba클래스 귀환-_-, 돼지 센터의 집요한 골밑공략 등으로 인해 털리기 시작함. 특히 호포드는... 전반하고 완전 다른 사람이 되있었음. 전반엔 호포드가 누군지도 안보였는데, 후반엔 호포드만 보임;; 역시 느바레베루. 뭐 그렇지만, 김태술의 리딩가드 각성과 김선형의 돌격대장 각성, 이승준의 분발 등으로 인해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찰나에, 이종현-박찬희 등의 삽질로 인해서 흐름을 넘겨주고.

김선형의 원맨속공 덩크에 이어 2분 남은 시점에서 2점차로 따라붙는 김태술의 3점, 하지만.......  호포드의 바스켓카운트에 이은 자유투 실패에 이은 바스켓 카운트에 이은 자유투실패에 이은 2득점으로 -_- 순식간에 8점차가 되고 흐름 넘겨주고 그대로 게임 셑.






아쉬운 점이라면, 양동근이 멀쩡한 상태였으면 우리가 꽤 넉넉하게 이겼을 경기란 거임. 그만큼 오늘 경기에서 박찬희는 별명 그대로 찬물이었어..... 레알로.. 김태술은... 우리가 기대하던 그 6년주기설의 가드정도의 활약을 펼쳤음. 아주 베리 굿이었고..... 종현이가 역시 고딩 아니랄까봐 어리버리 타긴 했는데, 고딩치고는 오히려 잘해줬다고 봐야함.. 김주성이 그립긴 하지만 이제는 놓아줘야 할 떄고.

어차피, 도미니카 이겨봐야 한경기 더하고 국내로 돌아왔을 테니까, 별 불만은 없고 멋진 경기력에 새벽에 흥분해서 이렇게 써봄. 박스 스코어 뜨면 선수들 총평도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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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구대표팀, 악재 속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비록 경기는 졌으나 좋은 경기력으로 인해 농구빠돌이는 만족합니다. 이정도 경기력만 이을 수 있다면 아시아 2인자 자리는 우리가 탈환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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