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언젠가 메일한통이 왔습니다 ...

그냥 심심해서 펜팔 친구 하자고 ...

저야모 아니 이게왠 굴러들어온 참치통조림이냐 하고 얼씨구 좋다햇습니다 

그러면서 일주일에 적어도 한통정도씩 메일 주고 받는데(자주는 아니죠?ㅋㅋ)

저번에는 사진한장 보내왔습니다 .. 모...못생긴건 아니고 백분위로 한 30%안에는 들겟다~ 싶은 정도의 괜찮다 싶은 모습이었지요 ..물론 사진상으론...

그리고 나중에 시간될때 한번 만나서 놀자는 거였는데 어제 메일이 왔습니다.

다음주 토요일날 놀러가자고 여행이나 바다보러가던가 .. 내가 지내는 방도 궁금하다고 하고 

제가 질문 드리는 요점이 이건데요 한번도 안보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남자한테 여행가자는 말이 쉽게 나올수있는 여성이면 (참고로 나이는 23인가24인가 그러더군요) 과연 어떤 사고 방식을 가진 여자인지 궁금 합니다.

물론 꼭 나쁘다는건 아니고 저같이 순수한 ㅋㅋ 사람이 생각하기엔 좀 이상해서요

이런 비슷한 경험 가지신분 없나요? 너무너무너무 적극적인 여성.. 무엇인가 문제가 있거나 나쁜의도가 있는건 아닌가 해서 좀 의심이 가는 생각도 드는데요 ...

제가 이상한건가???

현명하고 지혜롭고 경험많으신 오유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