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20대 초반)는 선배들의 작업이 쉴새없이 들어왔다. 첫사랑과 닮았다는 둥, 눈이 이쁘다는 둥… 그땐 내가 무척이나 이쁜 것 같은 착각(?)을 했었지. 그런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괜찮은 놈은 임자가 있고, 없는 놈은 더욱 아니더란 말이야. 게다가 유부남들의 작업이 들어올 땐…. ㅡ,.ㅡ;;; 이때 가장 만만해 지는 게 곁에 있던 동갑나기 친구였다. 그는 오래 지켜봐서 속을 훤히 꾀고 있는 터. 어떻게든 그를 꼬셔야(?) 겠다. 일단 그와의 잦은 술자리를 만들었다. 속터놓는 대화. 애교있는 웃음, 취한 척 잦은 스킨쉽….^^;;;; 헌데 그가 요즘 일 때문에 너무 바쁘다. 그가 맡고 있는 삼성전자 게시판이 새단장을 하면서 ‘보물찾기’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 삼성전자 웹사이트상에서 보물을 찾아 경품을 응모하거나 사이트 추천멜을 많이 보내어 경품을 타는 이벤트다. 난 내가 아는 사람들을 총 동원해 응모케 했다. 하지만 역부족이다. (그래서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 역시 동참해 주었으면 좋겠다.사이트는 삼성전자 치면 나온다..^^;) 그 “보물찾기 이벤트”가 잘 돼야 나두 나의 “보물”을 잡을 수 있다! 올해는 꼭 이노마와 작업을 성공해야겠다! 여러분, 나 시집 가게 해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