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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7 인의 행방불명
게시물ID : panic_32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쿵치파치
추천 : 3
조회수 : 428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7/04 10:36:56
#gongpo 
7인의 행방불명 

어느고교생남녀네쌍이, 한집에모여무서운이야기를하 고있었습니다. 한창무서운 이야기로흥이돋은데다밤이깊어져, 그들은공포체험을해 보기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고른곳은 흉가따위가 아닌 자신들이 다니는학교. 

흉가같은것이 흔한 것도 아닐뿐더러 사실 공포체험자체보다는 그저 남녀페어로 무서운 곳을 돌아다닌다는 재미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은지 100년 가까이된 건물이었으므로, 밤에본 학교는 뜻밖에 상당히 박력이 있었습니다. 
서둘러 짝을 지은 고교생들은 1쌍씩 학교주변을 돌고 오기로 하였습니다.
 야간에는 학교안에 들어갈수 없기 때문에 학교주위를 한바퀴 빙도는 뿐이라 걸리는 시간은 대략20분 정도. 
우선 첫번째 커플이 출발했습니다. 
모두의 놀림속에 히히호호 대며 떠들썩하게 출발한그들.
 그 러나20분이 지나도30분이 지나도그들은돌아오지않았습니다. 
도대체둘이뭐하는거 야! 라면서2번째 커플이출발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그들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3번째 커플이출발했습니다.
 처음에는야한상상으로 히히덕댔던 그들이었지만 두번째 커플도 돌아오지 않게 된 시점에서 시간적으로도 너무 늦기도 해서 살짝긴장한 세번째커플은 남은 커플에게 반드시 발견 즉시 모두데리고 곧바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고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이 세번째 커플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커플이 출발한지는 이미 2시간 이상 지난시점. 
걱정이 된 네번째 커플의 여자아이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남은남자애는 「모두 우리를 기다리고 장난치는 것일수도 있으니까, 나혼자 다녀올께. 그런데 만약에 30분이 지나도 내가 돌아오지 않으면 경찰에 바로 연락해. 절대로 기다리지마」 그렇게 말하고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그아이도 돌아오지않았습니다. 
홀로 남겨진 여자는 울면서, 그래도 1시간을 기다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경찰서로 향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학교주변을 찾았지만 그 7명은 쉽사리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윽고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었을무렵, 드디어 그7명을 발견했습니다. 그 고등학교 운동장구석에는 오래된 구 체육관이 있었는데, 
그체육관 화장실에 7명 전원이 목을 매달고 있었습니다. 여자아이의 증언으로 미뤄볼때 절대 자살할 이유가 없었지만 결국 타살의 흔적이 없었으므로 그 7명의 사망은 수험생의 집단 히스테리성자살로 수사가 마무리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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