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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해커의 등급과 분류 그리고 특징적행동
게시물ID : computer_3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삶과죽음
추천 : 12
조회수 : 122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3/11 00:19:09
자 이제 벌써 3번째 강의입니다..크크

이제 해커의 등급 및 분류를 보고 그 분류들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할께요..^^




첫번째, 엘리트 

에..... 이 분들로 표현할 것 같으면 대한민국에 몇 분이 안계십니다.

엄청난 실력자분들이시지요.. 

운영체제, 프로그래밍, DB, 컴퓨터의 원리, 기계언어, 네트워킹, 리버스 엔지니어링, 암호학, 유비쿼터스, 인터넷 등등등 

그러니까 컴퓨터와 대화를 하시는 분들?? 그정도로 표현을 하면 딱 알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누가 있을까요??

예, 맞습니다. 바로 안철수 박사님이 대표적이지요.

보통 안철수 박사님을 많이 떠올리시는데... 제가 더 추가해서 말하자면

현재 와우해커 소속 데프콘해킹대회(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하는 최고의 해킹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천재 해커 박찬암 군도 있고요. 윤근용 선생님, 리눅스마스터 서자룡 선생님

등등 최정예 군단으로서 곳곳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이 사람들은 보안업계 또는 국내보안산업관련에서 일을 하셨다면 아마 최고의 자리에서 일을 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들.. 즉, 엘리트의 특징은 바로 호기심과 노력입니다.

정말 좋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몇십만줄씩 코딩을 해서 실수가 하나 있다 해도 하루고 이틀이고 고민하시고 찾고 끝없는 취약점을 파고 들어가고 원인을 알아내고는 해결책도 스스로 발견하실 정도의 실력자
분들이시지요...

엘리트 해커??

이분들은 쉽게 말씀드릴께요.

만약에 이분들이 마음을 나쁘게 먹고 행동하신다면 

대한민국 전체 네트워크를 다운시키실수도 있고 아예 침투한 것 조차 모르게 해킹을 하시곤 쏘옥 도망가시지요... 것참.......

이 기술들을 직접 짜기도 하시고 또, 해킹을 당했다는 사실조차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의 실력을 가지신 

거의 천재라고 불리는 분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그런 허접한 일따윈 하지 않죠.. 왜냐구요??

그저 재미있고 호기심에 해볼 뿐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머리속에 윤리의식이 강하게 자리잡혀있거든요.

윤리의식이 없다면 아무리 천재라도 결코 엘리트의 코스를 밟을수 없습니다.


 

두번째, 세미 엘리트

이 들은, 엘리트 해커와의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허나 80%정도 엘리트의 코스를 밟고 있지요.

운영체제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고, 프로그래밍언어도 다양하게 다룰 줄 알고 있고요.

취약점, 원리, 기초암호학, 기계어, 네트워크, 등을 어느 정도 배운상태입니다.

하지만, 운영체제의 구석구석 숨겨진 어려운 취약점이라던가 프로그래밍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아직 이들에게는 부족합니다.

세미엘리트의 특징은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엘리트집단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더욱 독기를 품고 열심히 공부를 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세미엘리트 집단의 단점은 악의적인 목적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엘리트집단은 세미엘리트 집단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요.

자신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해커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취약점을 보완했는데.. 그걸 뚫어서 악의적으로 사용하고 해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높이니까요..


저 같은 경우는.................이제 세미엘리트의 코스를 어느 정도 밟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힘들어서 잠시 접어두고 있지만 말이죠...(ㅠㅠ)

하지만, 저는 꼭 우리 국민여러분께 정보화시대에 보안이 중요하다는 것을 널리 알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것입니다.(근데 게으름을 피우는 군요..)

아 그리고 저는 절대 나쁜집단이 아닙니다....ㅋㅋㅋㅋㅋ 저는 항상 윤리의식을 가장 중요시하거든요..ㅋ
 


세번째, 디벨로프트 키디 

나왔네요.....ㅉㅉㅉㅉㅉㅉㅉ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욕부터 하고 싶습니다.

보통 학생들입니다.(그것도 십대 후반인데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 집단이기도 합니다.

이 집단은 해킹에 대해서 이론적으로는 많이 알고 있습니다.(어디에 쓰이는 용도도 어느정도 파악한 상태)

하지만 자신들이 이걸 왜 배우고 어디에 써먹는지 모릅니다.(단지 재미와 악용할 목적으로 하기때문)

가끔씩 이들이 시스템에 침투하는 경우가 있는데(어쩌다가) 이럴 땐 자기들이 잘하는 척 미친듯이

시스템을 쑤셔놓고 파괴하는 거의 광기에 가까운 짓을 합니다. 그러고 자랑하고 다니죠..ㅡㅡ

보통 크래커라고 불리는 집단이 이 부류입니다.

이들은 운영체제의 작동원리, 컴퓨터의 구조와 방식, 고난도 프로그래밍 언어 등은 아예 손조차 댈 줄 모르고

방식도 GUI밖에 해본적이 없어서 자신들이 원하는 허상(막 하고싶은데 실력이 안됨)에 빠져서 허우적댑니다.

아 참고로 GUI TUI는 다 아시죠??

GUI는 Graphical User Interface의 줄인말로 우리가 흔히 보는 마우스, 글자, 그림 등으로 표현되어지는 아주 편리한 운영방식이죠. 보통 개인용PC에 많이 씁니다.

CUI는 Character User Interface의 줄인 말로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문자열로만 구성된 운영방식입니다.

쉽게 말하면 dos창에 필요한 작업을 하는게 CUI 중 일부분입니다.

메모리가 적게 소비되고 빨리 작업이 가능해 전문가들에겐 CUI는 필수죠^^

아무튼... 이들은 CUI를 모릅니다..ㅋㅋ

자기들이 침투한 시스템에 침투한 흔적, 로그가 줄줄이 쌓여 신고당한 후에 값을 톡톡히 합니다..ㅋㅋ

하지만 아주 일부의 개념 디벨로프트 키디들이 세미 엘리트 코스를 밟기도 합니다.(개념충만상태죠)



네번째, 스크립트 키디

레이머와 디벨로프트 키디의 중간부류를 말합니다.

이들은 100% 악의적행동을 위해 해킹을 합니다. 아니 크래킹을 하죠.

스크랩트 키디는 그래도 귀여운 편입니다. 시스템침투나 코딩을 해서 남을 심하게 괴롭히지는 못하거든요.

하지만, 이들은 악성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사람들의 개인적인 정보를 악용해서 위협하기도 하는 어쩌면

무서운 부류이기도 합니다.

기초적인 프로그래밍언어와 고급언어(베이직 등)를 다룰 줄 압니다.

하지만 역시 GUI에서 벗어난 적이 없고 운영체제도 윈도우OS만 있는 줄 압니다.

웃긴 건, 스크랩트 키디 부류는 디벨로프트 키디 윗 부류는 없는 줄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해석해볼까요??

자기들이 해커의 정점에 있다고 생각한다는 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우러러보니까.. 그냥 그 짜릿함에 악성프로그램과 봇 등을 이용해 사이버 법에 위배되는 무시무시한 짓을 하고 있다는 사실..




다섯번째, 레이머 

해커는 되고 싶지만 할 줄도 모르고 프로그래밍이 뭔지도 모르고 운영체제는 또 뭐고....

그냥 허상에 빠진 부류입니다.

이들 역시 누킹 툴, DoS툴을 다운받아 사용해보려고 시도는 하지만 실패합니다...

할줄을 알아야 사용을 해보니까요..

이제 막 프로그래밍부터 어찌어찌 해보려는데 마음이 앞서서 쉽게 포기하는 부류이기도 합니다.





자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다음 강의는 기초적인 네트워크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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