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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섯살 우리 딸의 허무한 잠꼬대...(성인판...)
게시물ID : humorstory_31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깜찍
추천 : 13
조회수 : 52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3/10/13 17:01:18
첨으로 글을 올립니다 표현도 미숙하고 글도 잼없겠지만 많은 용기를...ㅎㅎ 며칠전에 일이에여 우린 집이 작아 아이들이랑 방을 같이 쓰는데 아이들이 늦게 자기때문에 사랑을 한번 나눌려면 온갖애교로 자 자자 자장가 불러 줄께 이람서 꼬시고 꼬시고 재우는데 낮잠을 잔 우리 애들 이날은 먹힐리 없습니다.. 참고로 우리 신랑 목표를 세운날은 끝까지 별을 봐야 잠을 청하는 아주 집요한 인간이랍니다... 그날은 우리 신랑 무지 욜받아서 신경질을 내면서 자? 안자? 니들 쪼까 낸다? 온갖 협박을 함서 한시간을 끌다 끝내는 우리 딸아이 눈물까정 흘리면서 잠을 청했음당... 전 그상황 지켜보다 에고 징한 인간 이람서 잠들어 버렸죠... 한참을 잘자는데 우리 신랑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자기야앙... 애들 다 자..이람서 접근을 하더군여 어짜겠어여 연약한 여자가 남자의 뜻을 따라야져... 초반 분위기에 들어가고 아싸...분위기 조코 그때였읍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맑고 순수한 우리 딸아이의 입에서 나온 허무한 잠꼬대..... .... ... ... ... .... .... 흑흑흑(애들 울음그칠때 나는소리 있죠?...) 흑흑흑 하더니... ... .... .... 흑흑흑.....아빠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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