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나라 여행갈 때 산 얼룩말무늬 냉장고바지...(라고 쓰고 몸빼바지..)
나름 야심차게 입고 나오면서
아무 생각 없이 가방을...왜 저걸 들고 나와서....
한시간 반동안 지하철 타고 학교 도착할때까지 얼룩말 한 마리가 만원지하철을 타고 서울을 가로지름
실컷 공부하고 점심 먹을거 다먹고 동아리방 가서 거울보고 깨닫고서
자체감금당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