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화 내내 분명 감동적인 장면인데 자꾸 그 드립이 생각나서 ㅋㅋ 이런 미친 ㅋㅋㅋㅋㅋ 낄낄대면서 봤잖아요! 내 감동 물려내 ...ㅠㅠ 근데 23화부터 24화까지 좀 붕 떠있는 느낌이에요. 다들 잘 되가다가 갑자기 다시 스파이럴로 빠지는 느낌이에요. 아마도 하루카에게 입체적인 묘사를 주려고 했던 것 같은데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 한 것 같습니다. 이런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2. 치하야...ㅠㅠ 치하야 ㅠㅠ
와 진짜 치하야 에피소드가 왜 그렇게 호평인가 했더니, 정말 완벽 그 자체 감동스토리였습니다. 무대에서 치하야 울려고 하는데 옆에서 하루카가 슥 나오는데 정말...눈 앞이 뿌얘짐...님들 치히야 까지 마요 치하야 이렇게 불쌍한 아인데 ㅜ ㅠ..
3. 유키호랑 히비키는 왜이렇게 미묘해요? 유키호는 초반에 에피소드 딸랑 하나 있고, 그 후론 단체샷에서나 잡히는 수준이라 전 후반부 가서 이런 애도 있었지 했다니깐요? 얘 너무 불쌍할 수준으로 존재감이 없어요. 그리고 히비키는...얘는 개인 에피소드에서 작붕 + 애완동물들이 해결이라니...보는 제가 다 미안할 지경이었어요. 좀 더 얘들한테 분량을 줬으면 좋았을텐데 싶어요.
4. 무난한 마무리! 진짜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딱히 할 말이 없네요. 아 2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