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애게는 눈팅도 안하고 베오베에 올라온 글이나 몇개 읽던 저인데.. 연휴동안 애게에서 논 것뿐인데 너무 너무 행복했어요ㅠㅠㅠ
만화나 애니 안본지도 오래됐고 만화는 취미로도 안그린지 꽤 됐고 그림을 그리는게 너무 재미없어서 그림에 대한 흥미를 잃고 있었는데 역시 같이 덕질을 하니까 정말 행복하네요..
막 괜히 이런글 쓰는 거 이상하고 괜히 막 친목질 이런거 한다고 생각하실까봐 걱정되요...그런데 저한테는 정말, 정말로 감사한 일이였어요..모두 감사합니다. 힘을 얻은 것 같아요
1년뒤에 뵈요. 안녕히 계세요
제맘대로 그린 카나 놓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