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베스트
베스트30
최신글
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버지가 차를 사준다고 하셨음
게시물ID :
humorstory_300078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대문체인
★
추천 :
3
조회수 :
68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7/04 19:28:48
나도 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
어제밤에 아버지께서 날 부르셨음
나한테 갑자기 뜬금없이 차를 사준다고 하셨음
아... 나도 내 친구와 같은 계약조건(이건 베스트가면 무슨조건인지 알려주겠음)으로
차를 사게 되는것인가?
근데 무려 외제차도 OK 하셨음
정말 좋아 죽을거 같은데 얼굴에 티 안내고 무표정으로 있느라 힘들었지
뭐 사지? 벤츠? BMW함 외쳐봐?
미니 쿠퍼도 좋은데.. 음..
근데 신기한건 평소에 졸라 갖고싶던 큐브가 생각나지 않는거임
나는 큐브를 외제차로 인식하지 않고 있던것 같음.
어쨌든 눈을 감고 딥 고민을 한뒤 결론은 연비랑 내 나이를 따졌을때
폭스바겐 골프가 나에게 맞겠거니 해서 눈을 떳는데
난 침대 위 였음...
아...
갑자기 달콤한 인생 나래이션이 생각났음...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스승 :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제자 : "아닙니다."
스승 : "슬픈 꿈을 꾸었느냐?"
제자 :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스승 :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했다.
제자 :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꼬릿말 보기
비공감 사유를 적어주세요.
(댓글 형식으로 추가되며, 삭제가 불가능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리스트 페이지로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