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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내쫒는 방법
게시물ID : panic_32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회원탈옥
추천 : 4
조회수 : 514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7/04 20:11:28
이 방법은 옛부터 무속인들 사이로 전해져 내려오다 무속인이신 저희 어머니의 외숙모께서
외할머니께 전수해주시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방법입니다. 악귀의 한맺힘에 따라 효염이 있고없고가
결정되기 때문에 100% 장담은 못드립니다.


1)된장을 이용한 방법. (저희집은 이것을 된장풀이라고도 불릅니다.)


준비물: 바가지,된장,밥한공기,물적당량,식칼,동전 3개(새로나온 십원짜리 안되요.),일회용비닐봉지

방법은 이렇습니다.

1. 집에있는 바가지를(원래는 조롱박이긴 한데.. 요즘에있는 집이 흔치 않으니..) 깨끗히 씻습니다.
2. 잘된 밥을 한공기를 떠서 바가지에 넣습니다.
3. 밥이 잠길만큼 물을 붓습니다.(수돗물이든 정수기물이든 상관없습니다.)
4. 된장을 큰수저로 소복히 한스푼 떠서 넣고 정성껏 섞습니다.
5. 큰 칼을 끄냅니다. 집에있는것중에 최대한 큰걸로..
6. 준비된 된장밥과 칼을 들고 온집안 곳곳 들고다니며 먹고나가라고 말해줍니다.
(이때 저희 할머니는.. "밥 양껏 넣었으니 이거 먹고 갈길가시오, 집에 안좋은 우환 다 끌고 나가시오" 이러면서 돌아다니셨음 이말은 끝날무렵까지 해줘야함)
온 방을 다 돌아다니셨으면 2인이상인 경우 사람에게도 해줍니다.
7.현관문을 조금만 열고 한사람은 그앞에 무릎꿇고 앉습니다. 그리고 다른한사람은 무릎꿇은사람 뒤에서서 칼등으로 머리와 어깨등등 부딪힐수 있는 곳이면 살살 내려쳐주시고 머리위로 된장밥을 두번 휘휘 돌려줍니다.
(제사때 술잔 돌리는거랑 비슷함 여기서도 물론 먹고나가라는 말을 해줘야합니다. 이말은 정말..무한반복)
8. 현관문 앞에 된장밥을 납두고 3분정도 기다립니다.(귀신이 먹을시간을 주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9. 3분뒤 이제 나가시오 하면서 칼을 현관문쪽으로 던집니다.
10. 던졌을때 칼 끝이 현관 밖으로 되있으면 나간 것, 안쪽으로 향해있으면 아직 안나간 것입니다.
11. 칼끝이 안쪽으로 향해있다면, 다시 던집니다. 10번이상 실패했다면 다시한번 위에 내용을 반복합니다.
12. 칼끝이 밖을향해 나갔다면 준비해둔 일회용 비닐봉지에 된장밥과 동전 세개를 넣은뒤 새어나오지 않게
꽉 묶습니다. 그리고 집밖에 버리고 오면 끝. 이때 집에 들어올때는 절대 버린 것을 돌아봐서는 안됩니다.
미련이 남은줄알고 다시 따라붙는다고 하네요..



할머니가 하실땐 조롱박에 물넣고 된장넣고 밥넣고 손으로 걸죽하게 휘휘저어서 
그걸 온방안에 들고다니면서 "밥 양껏 넣었으니 이것 먹고 나가시오, 여기있어봤자 얻어먹을거, 좋을거
하나없으니깐 나가시오, 나갈때 우환거리 다 끌고나가시오 질병같은것도 다 끌고나가시오" 이말을 반복하시면서
돌아다니셨어요.. 막 조롱박을 칼로 퉁퉁치시면서 그리고 제가알기로는 동전은 옛날에 저승길 여비하라고 관에
엽전 넣어줬던거랑 비슷한 의미라네요. 엽전과 비슷해야하므로 옛날 십원짜리가 좋다네요.


2)말린고추를 태워서 하는 방법(간단하지만 어린이라면 불이 위험하므로 절대 하지마세요.)

스텐그릇에 말린고추(말린고추가없으면 고추가루도 상관없음)를 양껏 넣고 종이같이 잘타는 물건에
불을 붙혀 태웁니다. 매운 연기가 많이 나는 것을 가지고 집안 곳곳을 돌아다닙니다. 맵다고 빨리 끝내자라는식으로 빨리빨리하면 되던것도 안된다고해요.. 온집안 구석구석 다 돈다음에 불을 끄고 잔재는 버립니다. 변기에 넣고 내려도 되고 버리는건 무관 버리고나서 환기를 시켜주면 끝. 간단한 방법이지만 악귀들이 싫어하는 매운연기를 피워 내쫒는거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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