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부턴 본격적으로 라벤더를 찾아서 가볼게요.
여기도 라벤더와 꽃밭이 있는 곳이였는데....
생각보단 라벤더가 만개시기를 지나 좀 지고 있었습니다.
가는길에 들렀던 밀밭(아마 맞을겁니다^^;;)인데
사진이 상당히 잘 나오던 곳입니다~
이쪽은 추수가 끝난 밀밭이구요. 여기엔 안보이지만 옆에는 거대한 마쉬멜로 같은게 쌓여있습니다^^
여기도 라벤더 농장가운데 한곳인데 화면엔 그래도 라벤더가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흙이 좀 많이 보였습니다. 며칠만 일찍 갔더라도 만개한 상황이였을텐데요.
방금전에 보신 라벤더가 있는 농장의 다른 꽃들입니다.
이곳은 일본어로 아오이케(직역하면 '푸른연못'정도?)
물속에 알루미늄이 콜로이드상태로 떠있어서 저런 빛깔이 난다고 합니다.
아오이케옆에있는 폭포인데 여기도 아오이케의 물이 흘러들어와서 역시나 푸른빛이 납니다.
여기도 또다른 꽃 농장입니다. 여러가지 꽃이 있고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는데 전 약간 화장품맛이 나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긴 양조장이였는데... 양조장에 딸린 부속 꽃밭(?) 이였습니다.
의외로 여기가 라벤더가 제일 풍성하게 피어었습니다^^
홋카이도 라벤더 여행은 정말 날짜가 딱! 맞아야 하는거 같습니다.
며칠만 어긋나도 좀 시들어버리는것 같습니다.
(뭐...이제는 방사능때문에 가기 힘든곳이 되버리기도 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