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재미 있었습니다
초반엔 지루하다고 많이 그러시던데
저는 초반도 후반도 괜찮게 봤습니다
다만 후반 액션신에 슬로우모션샷을 왜 이렇게 많이 넣었는지 그게 불만이었네요
ㅎㅎ
+ 영화상에서 환도 패용 방식 틀린거 맞죠?
손잡이가 뒤로 가도록 칼 차는걸로 아는데 다들 일본식으로 차고 계시길래...
(위, 아래 일본 / 중간 조선)
+ 이순신 장군의 갑옷에 용무늬가 새겨져 있었고 어깨에는 용조각이 올려져 있었는데
삼도수군통제사가 용무늬을 사용할 수 있었나요? 왕만 쓸 수 있는게 아니었나? 관복과 갑옷은 다른 개념인가...?
여튼 잘 모르겠지만 용무늬 사용여부를 떠나 갑옷 디자인이 시대에 어울려 보이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