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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 놀이 종결자.jpg
게시물ID : humorbest_312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kkΩ
추천 : 59
조회수 : 11503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1/17 16:52:55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1/17 15:09:44
45억짜리 보물 찾아낸 4세 소년 화제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제임스 하얏트(3)엑세스주에 있는 한 벌판에서 놀다가 8인치 깊이에 파묻혀있던 성유물함(聖遺物函)을 발견해냈다. 

전문가들은 이 유물함이 종교적인 유물을 보관하는데 쓰인 것으로 보이며, 16세기에 금으로 제작돼 왕실에서 쓰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유물의 가치는 무려 250만 파운드. 우리돈으로 45억이 넘는 돈이다. 



하얏트의 아버지인 제이슨(34)은 "내 아이는 세계서 가장 운이 좋은 아이 중 한명"이라면서 "지난해부터 금속 탐지기 등의 장비를 이용해 발굴여행을 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이렇게 '큰일'을 해낼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제임스가 '진짜 보물'을 찾았다며 더없이 기뻐하고 있다. 평소에는 땅속에 묻힌 작은 동전들만 주워오다 이렇게 큰 것을 찾게 돼 본인도 놀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4세 꼬마가 발견한 이 유물은 분석결과 금 73%로 이뤄져 있으며, 앞면에는 성모마리아의 이미지가 그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형식의 유물은 전 세계에 단 3개 뿐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가족은 영국 박물관의 도움 아래 유물을 공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유물이 묻혀있던 토지의 주인과 분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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