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국내에 애플워치 전용매장을 개설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워치 전용매장은커녕 애플워치가 국내 언제 출시될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업계는 애플워치가 오는 6월쯤 돼야 국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 직영 매장(애플스토어)이 없는 국내에서는 미리 제품을 체험할 수도 없다. 프리스비나 윌리스 같은 애플 제품 공식 판매처인 이른바 '리셀러(Reseller)'에도 아직 체험 기기를 들여올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선 애플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크지 않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내놓지만, 실제 애플이 국내 시장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은 세계 여러 국가 가운데서 높은 수준에 속한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012년 애플코리아 직원 1인당 매출은 세계 애플 지사 가운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당시 애플코리아는 160여 명의 직원이 2조원 가량의 매출을 벌어들였다. 현재는 200여 명의 직원이 3조 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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