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가 가입한 카페에서, 외로운 싱글분들에게 신청을 받아 커플을 주선해 주는 글을 보았습니다. 저 역시 외로웠던 터라, 신청을 하려는데 이미 마감 되었더라구요.
오늘 갑자기 생각이 떠오른게,
오유에서 제가 직접 주선자가 되어 커플을 만들어주면 어떨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오유의 저주가 워낙 강해서 걱정되기는 하지만. 커플이 되고 싶은 마음이 더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1. 댓글을 통해 이메일주소, 성별(남/여) 을 남겨주시면, (*남자분들은 선착순) 2. 제가 간단한 개인 정보를 적을 수 있도록 메일로 양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3. 남,여 모든 인원의 신청서가 접수되면, 남/여분들께 상대 이성 분들의 간단한 신상정보(연락 가능한 정보는 빼고)를 제공하게 됩니다. 4. 그 후, 1~3순위까지 마음에 드는 이성을 선택 후 저에게 회신을 주시면, 서로 마음이 맞으실 경우 연락처를 보내드리면 끝. (그 이후는 알아서..-_-;;)
일단 진행해 보고, 반응 없으면 자연히 묻힐 것이고, 반응 좋으면 2차, 3차 이어갈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