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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야당이 나설 때다
게시물ID : sewol_312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모룽마
추천 : 5
조회수 : 3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12 19:55:08
세월호 이후 우리는 희생자 가족과 댓통령만 봐왔다. 야당은 없었다. 혹여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시선을 의식한 것인줄 안다. 미개하고 게으른 국민들이 보기에 세월호가 남긴 건 댓통령의 국가개조가 유일하다. 

근데 그 국가개조를 김기춘하고 문창극을 앞세워 하는 모양새다. 기춘이는 유신잔당이고 창극이는 더 나아가 일제의 찌꺼기다. 국가개조의 방향이 정해진 것이다. 

이제 세월호는 어떤 나라를 지향하는가를두고 벌이는 싸움이 됐다. 세월호 아이들의 눈물을 씻겨 줄 수 있는, 사람이 우선인 사회를 만드느냐, 댓통령의 눈물을 닦아 줄 일제-유신 적폐로의 회귀냐의 싸움이 된 것이다.

야당이 움직일 때다. 문창극이를 끌어내려라. 김기춘이를 조사하라. 세월호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라....

너희들이 진짜 야당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10년째 묶인 지지율이 오를 것이다. 야권지지자들이 모처럼만에 힘을 내 보선에서도 이길 것이다..정국의 주도권을 쥘 것이다. 사람냄새나는 세상이 올 것이다. 세월호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너거들한테 마지막 기회다. 그 굼뜬 몸을 이제 일으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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