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올라온 기사 하나를 보다가 평소에도 제가 궁금해했던 부분이 나와.. 글올려봅니다.
탑승자수 476명이 정확하다..라고 절대 확신할 수 없는 정황..
사고당시 목격했다던 아기기저귀팩.. 그리고 잠수부가 목격했다던 먹다남은 우유젖병..
핸드폰으로 선내에서 촬영되었던 동영상에서 학생이 " 아기 울어..아기까지 울어.. " 라고 소리치던 거..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게다가 이 기사 내용중..
세월호 참사 생존자 양인석(49)씨도 "부모 품에 안긴 갓난아이들을 서너명 봤는데 아직까지 영·유아들이 생존했다거나 사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들은 바 없다"며 "탑승객은 476명 이상이다. 정부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남네요.. ㅠㅠ 서너명이상있었다면 그 아기의 부모님들도 있었을테고..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실종자가
있을거라 생각되는데.. 이것은 단지 짐작일뿐.. 그냥 너무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세월호 참사가 벌써 두달이 다되어가는데.. 조속히 원활한 수색으로 나머지 12분의 실종자분들도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관련 기사링크 : [세월호 참사]구조작업 막바지..세월호 탑승자 수 476명 맞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609164216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