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상의해야 하나 고민하다 오유에 올려요.
도배 전문가 분께서 활동하시는 모습도 보이고 해서 도움 요청합니다~
월세 살던 집 계약이 만기 되어 이사가려 하는데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저희 강아지가 벽면을 후벼 파낸 자국이 4개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왜 저기다 풀었는지... 깔끔하게 뜯어냈는데요.
질문 드립니다.
비용을 들여서 원상복구를 해놓고 나가려고 하는데 10cm 정도로 뜯어 놓은 흔적이 4곳에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과 같은 벽지를 구하지 못하면, 당연히 전체 도배를 해야 하는데 비용상 부담이 있네요.
같은 도배지를 구입해서, 상처난 부분만 위에서 아래까지 새로 도배하는게 가능할까요?
(물론 기존 도배지는 색이 변했겠지만, 상처 부분이 구석 부위라 괜찮을 것 같다는 가정하에 여쭤봅니다.)
두 번째는, 벽면이 단단한 벽이 아니라 벽 위에 석고보드를 한 겹 덧댄 후에 도배를 해놓은 형태입니다.
강아지가 끈질기게 달라 붙어서 석고보드를 움푹 파놓았네요.
찾아보니, 시멘트 벽이면 '퍼티'라는 것으로 막고 도배하면 된다고 하는데 저 경우에도 가능할까요?
전체적으로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감이 안 오네요.
두서없이 질문만 늘어놓았습니다. ㅠ
전문가님과 유경험자님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