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 전에도 연애상담 고민글 올렸던 연애사탕(익명) 이에요. 오늘 오전에 두번째 고민 올렸는데 조회수는 올라가고 댓글은 음슴.. 내용이 너무 길었나ㅠ 그래서 요약해서! 다시 도움 청합니다ㅠ
얼마전에 연애 초긴데도 제가 여자친구분에게 신경쓰지 안아서 여자친구분이 폭발했어요.(성격상..;) 그래서 지난 상담결과, 연락 자주하고 많이 챙겨주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그리고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여튼 제가 사과하고 잘하겠다고 맹세(..?)해서 풀어졌어요. 근데 여자친구분이 이번에 데이트신청을 거절했죠. 마음이 상해서 저를 좋아하는 감정의 크기가 줄어들었대요. 예전같지 않다고.. 그리고 서운해하지 말라고, 자기도 왜이러는지 잘 모르겠대요. 답답하다면서.
지금 여자친구분이 저한테 바라는 것은.. 자신을 더 특별하게 대해주길 바라요. 남들한테는 계산적이고 정없이 해도 자기한텐 그러지 않는 확실한 차이. 그리고 저더러 연애순둥이라 자기같은 까다로운 여자 만나서 지금 고생하는 거라는 말도 남겼어요.
제 성격은 원래 까칠해요. 모르는사람이라면 더더욱.. 주변에 관심없고 낙천적인 B형인 제 모습을 주변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데.. 여자친구분은 안지 얼마 안되서 평소 모습을 모르죠. 게다가 집도 멀어서 약속 없이는 만날 방법도 없거든요. 그래서 절 보여줄 기회가 너무 적은거같아요. 게다가 안만나주니ㅠ
지금 동원가능 수단은 전화, 카톡, 게임이에요. (같이 해요.)
여자분들은 어떨때 남자가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해주는 것 같나요 ? 정말 좋아하는데.. 방법이 생각나질 않아요ㅠ 알고있었으면 뭐든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