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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 에코타운 뒷길 위례강변산책길 가는 길의 신종변태
게시물ID : panic_31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wwww
추천 : 2
조회수 : 356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6/17 17:50:03

 

짜증남
짜증남
나는 하남시 덕풍동에 산다.
다엿트 씨즌이 되어
퇴근 후 매일 저녁마다 조깅을 하고 있어요.
에코타운(아파트) 뒷쪽으로 가서
위례강변산책길이라고
아주좋은 조깅 코스가 있지 거기 매일 한바퀴씩 찍고 와
공기도 너무 좋고 코스도 좋아서
애끼는 조깅코스인데 말이지 시발.
 
요즘엔 산책이나 조깅 뜀박질하는 사람이 되게 많아
어린애들 가족단위 커플 개인 남자 아저씨 아줌마 아가씨
할거없이 사람도 많고 그래서
날이 어두워 져도 전혀 걱정없이
조깅하곤 했지
앞뒤로 사람들이 항상 있으니까.
 
 
저녁 7시 45분~8시 쯤(난 항상 이시간에 출발함)
저번에 여느때와 같이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눈누난나~
에코타운뒷쪽길로 쭉 걸어가고 있는데
앞에서
!!!!!!!!★165미만 통통한체격 아저씨. 40중반~60대에
☆손에 흰색 면장갑 흰모자☆ 반바지에 민소매 티★!!!!!!!
걸어오는거야
아시발 또 짜증나네
그래서 가장자리로 비켜서 일찌감치 걸었어
스치는 순간 부딛히면 안되니까
아근데 시발 이 미친새끼가
굳이 내 쪽으로 순식간에 걸어와서
스치듯이 팔을 만지면서 지나간거야
존나 기분더럽게
 
그래서 조깅하다보면 스칠수도 있고
속도조절 못해서 방향이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하고
시발 조깅하러 갔다 아무생각없이 집에갔어
 
근데 시바 그저께
또 조깅하러 가는데
앞에 또 어떤 사람이 걸어와
또 가장자리로 빠져서 걷고있는데 시발롬이
이번에도 존나
내쪽으러 굳이 걸어와서
또 만지고 가는거야!!!!!!!!악!!!!!!!!!!!!!!!!!!!!!!!!!!!!!!!!!!!!!!!!
짜증나
시발 이번엔 기분이 존나 더러운거야
막 소름이 돋으면서
피가 위로갔다 아래로 갔다 빨간불 켜진 것 처럼 머리가
몸이
정신이
시발
아. 뭐지? 이거?
그래서 시발 뒤돌아 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165미만 통통한체격 아저씨. 40중반~60대에
☆손에 흰색 면장갑 흰모자☆ 반바지에 민소매 티★!!!!!!!
 
이새끼네....ㅡㅡ
기분이 진짜 좆같앴다.
정신없어하고 있는데
들려오는 목소리
뒤에 아줌마 두명이서
"어머 저새끼 저거봐 지금또 저 아가씨한테 저러고 가잖아
저새끼 상습이야 상습"
 
이러시는 거야
나 앞에 걸어가다가 이어폰 빼고
뒤돌아서 아줌마들한테 가서
"저거 지금 저한테 일부러 저러고 간거죠"
이러니까
아줌마들이
그렇다고 저새끼 상습이라고
산책코스 거기서도 아가씨들만 골라고 저렇게 꼭 부딛히고 간다고
일부러 저러는거라고
말해주시는거야
아시바ㅡㅡ빡쳐 뭐라 말할 수 없는 빡침 개빢침
 
 
내가 다시
"저거 진짜 신고해버리고 싶다고 그러니까
아줌마들이 저런건 신고거리가 안된다면서
그자리에서 아가씨가 바로
"아저씨 뭐하는거예여!!!"  일케 말해야 한다면서
말씀해 주시는데
 
..........
난 그런말 못해 시바 당황해서
그래서 별 생각을 다 했어 시발
그 자리에서 개조져놓는 상상을 시바 존나 몇번을 했는지
 
왜 여자로 태어났는지 사회적 약자인지
저런 변태새끼가 시발 처 돌아다니고
나는 내가 정말 사랑하는 조깅코스를
저딴 변태새끼때매 기분 더러워져야 하는지
시바
신고 못할바엔 경찰이 도움못줄봐엔
그자리에서 시발 조져놔야하는데
어떻게 조져놓을지 상상을 몇번이나 내가 한줄아니????
ㅋㅋㅋㅋ
전기충격기까지 생각하고 사려고
사이트 들어갔더니 전기충격기도 맘대로 못사는거네
신청서내고 막 그래야 되네..ㅋㅋㅋ
아 시바....
걍 그런새끼들은 죽었으면 좋겠다.
죽어버려라.
 
동생하고 엄마한테 각각전화해서 말하니까
남동생은 다음에 갈때 자기랑 같이 가자고 그랬고
 
ㅇ ㅏ....
나 너무 짜증나.....기분이 드러워.....
내 팔 존나 빡빢문질러 씻었어
 
 
무엇보다
내가 피해서 걷고있는데 내쪽으로 다가오는 그
짧디 짧은 순간이 "어? 왜 내쪽으로 오지? " 고민하는
1~2초정도의  
그 드러운 순간이
지금도 공포로 생생하닼ㅋㅋㅋㅋㅋ
시발롬이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새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에오던 아줌마들 얘기 들어보면
나만 당한게 아니라
다른 여자들도 존나 많이 당한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짜증난다 진짜
 
 
나 그 뒤로 조깅 못나가고 있음...........................
 
 
가벼운 터치같아 보이겠지만
당해보면 다를거야....
변태새끼 시발새끼 개좆같은새끼 시발 존나 빢쳐 시발새씨.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에코타운 뒷길~ 강변위례산책코스에서
운동하는 걷기하는 뛰는 여자들
조심해....
 
아시발 청정하남시에 그런 변태새끼가 존재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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