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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국가부채가 모두 노무현 탓이라네요 ㅎㅎㅎ
게시물ID : sisa_2125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우렐리우스
추천 : 5/4
조회수 : 57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7/05 22:25:20
진짜 가관이네요.

MB추종자들은 이명박정부 6개월 남은 시점까지 노무현 타령이네요 ㅎㅎ

[단독] '盧정부 땐 안 그랬는데' MB정부, 공기업 빚이..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42690681

27개 공기업 빚 328조…현 정부서 2배 급증
http://www.segye.com/Articles/NEWS/ECONOMY/Article.asp?aid=20120321023161&subctg1=&subctg2=

원래 제가 저런 어그로성 글에는 반응안하려고하는데,
이렇게 올립니다.

이명박정부들어서 부채가 증가한것을 옹호할수는 있습니다.
왜?
충분히 옹호할만하니깐요.

이명박정부들어서 부채가 막대히 증가한것은,
-4대강 사업을 필두로한 이른바 "경기부양"사업
-물가 안정을 위한 공공요금의 인상 자제

이 2가지가 가장큽니다.

(솔직히 4대강이야, 워낙 찬반이 갈리고 환경적으로 문제가 많은 논란거리이지만)
단순히 2008미국발 금융위기+2010유럽발 재정위기 여파로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생각한다면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외의존성이 극히 높은 우리나라에서
2번의 세계경제위기속에서도 이만큼 선방한것은 어느정도 정부의 공이 있다고봅니다.

그리고 물가안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이야 소비자물가지수가 조금 안정되었다고하지만,
작년부터해서 이른바 미국의 1, 2차 양적완화로 세계에 달러가 엄청 풀리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습니다. 
즉,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물가상승압박이 시달렸고-이 물가상승으로인한 후생감소를 막기위해
이명박정부는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시켰고....그결과 공기업 빚은 늘어났죠ㅋ



제가 뭐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긴했지만,

이명박정부들어서 나라빚이 증가한것을 옹호하려면, 저처럼 변호해야지...
집권 4년차 이제 6개월 남은 시점에서도 노무현대통령 탓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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