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의학은 뒤쳐진 학문임
과학적 방법론으로 말하자면 가설단계에 있는 학문밖에안됨
한의학은 수천년의 데이터베이스로 경험적인 치료라고 하지만
교란변수등을 전혀 고려하지않은 실패한 통계적 데이터베이스일뿐임
서양에서도 한의학같은 전현대적 의학이 많이 발달했었음
이를테면 두상학이라든가 사혈, 퇴마의식이라든가 요새도 많이 쓰는 최면등 엄청나게 많음
그렇다면 이런것들이 정말 효과가 없어서 비과학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는가 묻는다면
아니다라고 말할수있음
효과가 있었기때문에 유행도 됐고, 기록을 보면 단순 잡기로 부정할수는 없음
이러한 학문들이 사라진 이유는 보다 정확하고 이를 수용할수 있는 현대의학으로 통합되었기 때문임
현대의학이라는 학문은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학문이 아니라 여러가지 잡다한 시행착오가 과학적인 증명(이중맹검등 최근에는 프로토콜이 잘발달해있음)
으로 현대의학이라는 범주안에 들어간거임
지금도 생약성분으로 쏘팔메토라든지 다양한 약품들이 나옴
이것은 한의학을 부정하기보다는 현대의학을 통합의학인 차원으로 보아야함
과거에는 연금술이라는게 절대적인 지지를 얻던 시절이있었음
그것이 과학적인 방법이 아니었기때문에 과학적방법론과 통합되어 화학같은 현대의 학문이 이루어진거임
이렇듯 화학을 태동시킨 연금술이기 때문에 연금술일 잡기취급할수는 없는거임
하지만 현대에 와서도 연금술운운하면 사기꾼으로 생각해도 무방하게되었음
마찬가지로 한의학은 통합의학 측면으로 가설단계에있고 증명을 통해 현대의학 범주로 들어와야하는 학문임
한의학이라는 범주도 제대로 안갖춰져있는 상황에 한방 양방 이원화를 하는 무식한 나라는 우리나라뿐임
한의학뿐만 아니라 아유르베다나 카이로프락틱, 자연의학등 과학의 범주밖에서 과학흉내를 내는건 그냥 사이비라고 취급하면됨
현재 이원화같은 소리하는 우리나라 제도때문에 한의사들한테 미안하지만
한의사는 없어져야할 직업군은 맞다고 생각함
한의학을 공부하는 목적은 이를 과학적범주내로 넣어야하는 사명을 가져야하지 이걸 바로 의술을 행한다고 생각하면 생체실험이나 다름없음
소위말하는 양의학은 질병외에는 건강의 관점이고 한의학은 건강외에는 병인 관점이라 중간인 범주가 모호함
쉽게 말하자면 속이아파 뒤지겠는데 병원에가면 푹쉬세요 나오는 소리는 당연한거고 한의원에가면 침놔주는게 당연한 관점의 차이가 있음
이러한 관점차이 때문에 의학을 배우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침을 맞으니 깨끗이 다나았다 이런 생각이 드는건
양의학 관점에서 이건 그냥 놔두어도 나을 상태이기 때문임
결론적으로 말하면 한의학에서 하는 의술행위는 그냥 두어도 나을수 있는 병을위주로 치료하기때문에 효과를 볼수 있는거임
일반인이 보기에는 한의학과 현대의학의 대립점을 찾지 못하는게 사실임
한의학에서도 현대의학이 갖지못한점이 좋게 부각되기도하고, 실제로 한의학이 더 좋은 측면도 많이 가지고있음
위에서 예로 들었던 모든사람들은 건강하려고 병원에 찾는거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병원에 가지는 않는 이러한 환자의 마음은 한의학이 더 잘암
현대의학에서도 이러한 관점을 수용하는 입장이며, 한의학과 대치되는 관점을 가지고있진 않음
주절주절 순서도없이 쓰고싶은 말만 그냥 뱉어냈음
한줄요약
진짜 한의학 공부하는사람들 어그로 끄는 소리지만, 한의학은 현대의학의 통합대상이지, 이원화의 대상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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