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member&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best&no=492065&page=1&keyfield=&keyword=&mn=169353&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492065&member_kind=humorbest 이 글 주인입니다.
예 여러분 밤이 늦었죠..
우느라요.. 많이 우느라..
한시간전에 고양이 천사님이 마중나와서 같이..
저는 못가는 무지개 다리 건너로 총총 뛰어서 갔습니다.
어제 아침까지만 해도 그렇게 건강하던 아이가
집에오니 저혈당쇼크로 쓰러져있고
퇴근하니 링겔 맞으면서 쓰러져 있고
......도저히 입원시켜두지 못할거 같아서 집에 데려와서 어떻게든 먹이려고 했는데 삼키지도 못하고
꺽꺽 거리다가 응급실로 달려가던 도중..
....흔들리는 이동 가방 안에서 그렇게 멀리 갔습니다..
믿기지가 않네요.. 지금 저렇게 곱게 신문지에 쌓아둔게
우리 달비라니..
이뻤는데..
아...
이제 더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신 제가 가장 좋아하고, 귀엽게 나온 사진 하나 올립니다.
동영상도 몇개 있는데.. 그건 제가 좀더 보고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