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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토탈워]서로마로 아틸라도 웃으며 깨부셨건만 카오스는...
게시물ID : gametalk_3125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페
추천 : 4
조회수 : 14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5/25 21:18:32
공포네요.. 카오스 병력이나 영웅 자체도 충분히 공포스럽지만
성소로 막지 않으면 미친듯이 올라오는 오염도가 제일 소름돋습니다.

전반적으로 유닛 유지비가 정말 미친듯이 높아서 군단숫자 유지하기도 빡빡한데
까다롭기 그지없는 건물 빌드에 수비의 이점이라곤 거의 찾아볼 수가 없는 지방 도시의 평야...

카오스가 등장하자마자 제국에 씨뿌리듯 등장하는 카오스 요원들
오염도에 국토가 잠식될수록 쭉쭉 떨어져내리는 공공질서.
하나둘씩 카오스와 뱀파이어 군주들에게 무너져내리는 제후들
순수한 국토의 맑은 필터가 카오스에 물들어 새파랗게 투영되고...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북부랑 동부 제후들이 다 죽어나갈 때 쯤이면
드워프고 서부 브레토니아고 어느정도 각자 세력권을 확보하게 되는데
이들이 앞다투어 동맹신청을 해옵니다. 서로 싸우다가도 카오스워리어에 대한 전쟁으로 인해
호감도가 계속 올라가서 내분이 자취를 싹 감추고 하나의 거대한 군사동맹이 만들어져요
토탈워 특유의 의미없는 동맹군이라 정작 필요할 때엔 별 도움이 안되지만
그럼에도 분위기는 참 잘 살더군요.

그때까지 살아남은 제후들은 동맹 후에 연합으로 다 받아들일 수가 있고
실제로도 싸우지도 않았는데 땅이 점차 늘어나게 됩니다. 뭔가 카오스에 대항하는 거대한 동맹을 이끄는 느낌이 듭니다.

뭐, 그치만 황제에 딴에 유용하게 써먹던 포병 전력 이끌고 야전 한 번 했다가 은갈매기 병사들 홀라당 다 갈아먹었고 게임을 껐습니다.
엔드 타임이네요.

분위기가 참 잘 삽니다. 아틸라때 어설픈 시네마틱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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